유료기사는 인쇄용 화면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X
잠깐! 아래 내용을 확인 해 주세요.

브라우저 좌측 상단에 그림과 같은 요청이 뜬다면

허용을 눌러 설정을 완료해 주세요.

얼랏창

요청이 뜨지 않았다면 다음 > 안내를 참고해 주세요.

권한 요청을 받지 못하셨나요?
  • view_chrom(좌측상단)
  • view_edge(우측상단)
  • view_whale(우측상단)

사용중인 브라우저의 주소창을 확인 후 알람아이콘아이콘을 눌러 허용해 주세요.

설정 즉시 브라우저 알림이 활성화 됩니다.

[인베스트 바이오]셀트리온 렉키로나, 국내 확진자 급증에 처방 가속화
  • 셀트리온 인플렉트라 사보험 추가 등재, 수요증가
  • 레키로나 9~10월 유럽 허가 전망...4분기부터 기대↑
  • 씨젠, 확진자 크게 늘어나는 유럽 매출 비중 높아
  • 제테마, 성장하는 필러에 러시아 백신 실적 더해져
  • 등록 2021-08-21 오전 10:37:35
  • 수정 2021-08-21 오전 10:37:35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한 주(8월16일~8월20일) 국내 증권사에서 발간한 주요 제약·바이오 보고서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사진=뉴스1)


셀트리온, 인플렉트라 밀고 셀트리온 당기고

KTB투자증권은 지난 17일 ‘셀트리온, 아쉬운 2분기 실적, 앞으로가 중요’라는 제목으로 리포트를 냈다.

셀트리온은 올 2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4318억원, 영업이익 163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액은 10.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1.4% 줄어든 수치다.

이지수 연구원은 “렉키로나주와 램시마IV(인플렉트라) 생산 포트폴리오 조정이 실적 예상치 하회 원인”이라며 “또 외부 CMO 활용과 램시마 생산 공정 변경에 따른 원가 상승도 이유”라고 진단했다.

다만 하반기 셀트리온 실적은 정상 궤도에 들어설 것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인플렉트라의 긴급한 수요증가에 따라 일시적으로 외부 CMO를 활용했다”면서 “하반기에는 계획대로 자체 생산시설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 사보험사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nited Healthcare)와 ‘시그나’(Signa)의 인플렉트라 선호의약품 등재로 하반기에도 인플렉트라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렉키로나의 실적 기여도도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는 국내 확진자 급증에 따라 처방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했다. 오는 9~10월 중 유럽 허가가 예상된다. 유럽 진출 시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33만원으로 하향했다.

“씨젠, 미국보다 유럽매출 많아 문제없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7일 ‘씨젠, 지나친 우려는 지양해야 하나, 22년을 대비해야 할 때’라는 제목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김충현 연구원은 “씨젠이 올해 2분기 코로나 키트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하락했다”면서 “이는 글로벌 체외진단업체들도 유사한 실적을 발표했다. 백신 접종률 상승에 의한 진단 수요감소가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씨젠 본사에서 진단 키트를 개발하는 모습‘. (사진=씨젠)


씨젠은 올 2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3037억원, 영업이익 144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수치다.

하반기 기대감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미국 매출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글로벌 업체와 달리, 유럽 시장이 주력시장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며 “8월부터 유럽지역 확진자 수 증가 추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근거없는 주장은 아니다”고 진단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씨젠(096530)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85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제테마, 하반기 스푸트니크V 실적 본격화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8일 ‘제테마, 스푸트니크V 없이도 매력적인 주가’라는 제목으로 보고서를 냈다.

제테마는 올 2분기 매출액 82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227.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이동건 책임연구원은 “필러 주요 수출지역인 유럽, 중남미 등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 견조한 매출액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엔 러시아백신 위탁생산으로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제테마가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 본격화에 따른 큰 폭의 실적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제테마 보유 생산설비 고려 시 2억 도즈 안팎의 수주 확보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제테마는 지난 5월부터 약 1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백신 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다. 제테마가 참여 중인 러시아백신 한국코러스 컨소시엄은 총 6억5000만 도즈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제테마(216080)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마감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필요하다

134명( 82% )

불필요하다

29명( 17% )

저작권자 © 팜이데일리 - 기사 무단전재, 재배포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