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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이 담은 바이오]외국인 ‘SK바이오사이언스’ 러브콜
  • 기관투자자 6개월 보호예수 기간 만료
  • 추석 연휴 끝나면 1조원 기관 물량 대기
  • 최대주주 SK케미칼, 차익실현 압박 주목
  • 등록 2021-09-19 오후 11:14:37
  • 수정 2021-09-19 오후 11:14:37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이번 주(9월 13~9월 17일) 국내 증시에서 바이오 순매수 상위권 종목에 외국인은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를 올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관투자자에 대한 6개월 보호예수(락업)가 해제됐으며, 추석연휴가 끝나면 약 1조원의 물량의 매도가 대기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최근 3개월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금융)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외국인이 지난 한 주 동안 담은 바이오 종목 중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를 1위에 올렸다. 다만 이번 주 기관투자자가 담은 순매수 상위 15위권 안에 제약·바이오 종목은 없었다.

지난 18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관투자자 6개월 락업이 만료됐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곧바로 오는 23일 전체 락업 물량의 31.3%(394만8100주), 총 상장 주식의 5.2% 규모가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이와 함께 최대주주 SK케미칼(285130) 보유 지분 68.4%의 락업도 해제됐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관투자자 매도 물량과 함께 SK케미칼의 차익실현 가능성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싱가포르 헤지펀드 메트리카 파트너스(Metrica Partners)로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을 매각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메트리카 파트너스는 지난 8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SK케미칼에 주주제안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메트리카 파트너스는 SK케미칼의 SK바이오사이언스 보유 지분이 저평가받고 있으며, 주가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핵심 내용은 특별 배당이다. 메트리카 파트너스는 “SK케미칼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 지분 18.3%를 4조2000억원(시장가 대비 10% 할인)에 매각해도, 50.1%를 통해 지배력을 가질 수 있다”며 “주당 1.3배인 35만7000원을 주주에게 특별배당 지급을 요구한다. 18일 락업이 만료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 일부를 매각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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