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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심플렉스와 AI 신약 추가 제휴..‘후보물질 도출’
  • 협업 통해 AI 기반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
  • 등록 2021-11-29 오전 9:26:04
  • 수정 2021-11-29 오전 9:26:04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SK케미칼(285130)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연구개발(R&D)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SK케미칼은 AI 기반 신약개발사 심플렉스와 공동 R&D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정훈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장(오른쪽)과 조성진 심플렉스 대표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SK케미칼)


2017년 설립된 심플렉스는 AI가 탐색한 신약 후보물질을 빠르게 평가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AI 기반한 자체 기술 플랫폼 ‘씩큐어(CEEK-CURE)’를 바탕으로 신약 탐색의 결과와 도출 과정을 저장, 설명하기 때문에 이를 추적, 수정, 보완해 빠르게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수 있다.

양사는 특정 적응증 및 타깃 단백질에 대한 새로운 구조의 약물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심플렉스가 씩큐어를 사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면, SK케미칼이 이를 검증하고 임상 등 상용화 절차를 진행하게 방식이다.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지적재산권은 양사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판권 등 라이선스는 SK케미칼에 독점적으로 귀속된다.

이에 따라 SK케미칼의 AI 기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앞서 SK케미칼은 2019년 오픈 R&D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같은 해 7월 AI 기반 신약개발사 스탠다임과 제휴를 맺은 바 있다. 디어젠, 닥터노아바이오텍과도 협업을 진행 중이다.

김정훈 SK케미칼 R&D센터장은 “수년간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AI 신약 개발 플랫폼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심플렉스와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신약 R&D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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