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기사는 인쇄용 화면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X
잠깐! 아래 내용을 확인 해 주세요.

브라우저 좌측 상단에 그림과 같은 요청이 뜬다면

허용을 눌러 설정을 완료해 주세요.

얼랏창

요청이 뜨지 않았다면 다음 > 안내를 참고해 주세요.

권한 요청을 받지 못하셨나요?
  • view_chrom(좌측상단)
  • view_edge(우측상단)
  • view_whale(우측상단)

사용중인 브라우저의 주소창을 확인 후 알람아이콘아이콘을 눌러 허용해 주세요.

설정 즉시 브라우저 알림이 활성화 됩니다.

[바이오 스페셜]4분기 글로벌 학회 미리보기…반등 모멘텀 주목
  • 녹십자랩셀 아티바, AB101 1/2상 개발 현황 공유
  • 네오이뮨텍, 美면역항암학회에서 NT-I7 임상 결과
  • 바이오리더스 BLS-M07 국내 임상 2b 발표 예정
  • 등록 2021-09-26 오후 3:31:13
  • 수정 2021-09-26 오후 3:31:13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올해 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 악재로 국내 제약·바이오 섹터 조정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남은 4분기 글로벌 학회가 주목된다. 해외 유명학회 임상 데이터 발표는 기술수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침체된 바이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이미지투데이)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랩셀(144510)은 오는 12월 세계최대 혈액관련 학술대회인 미국혈액학회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 참석할 예정이다. 1958년 설립돼 2만명의 세계 의약계 전문가가 모이는 연례 학술대회로 혈액과 관련된 최대 행사다.

GC녹십자랩셀은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가 진행 중인 NK세포치료제 AB101+리툭시맙 병용 임상 1/2상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AB101은 림프종 치료를 목적으로 항체치료제를 병용하는 제대혈 유래 방식의 차세대 NK세포치료제이다. 앞선 동물실험에서 생존율 및 종양 억제 능력 등 항암 효과가 기존 치료제보다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10월7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2021 AACR-NCI-EORTC’가 열린다. AACR-NCI-EORTC는 미국암학회(AACR),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유럽암학회(EORTC)가 공동 주최하는 정기학술 모임이다. 암 치료에 도움을 주는 핵심 연구결과를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높은 학회다.

바이오리더스(142760)는 자궁경부전암 치료제(BLS-M07) 국내 임상 2b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BLS-M07은 바이오리더스의 자체 개발 신약 플랫폼 기술인 뮤코맥스(MucoMAX)를 이용한 자궁경부전암 치료제다. 뮤코맥스는 프로바이오틱스에 특정 항원을 발현시켜 경구 복용을 통해 체내에 항체가 형성되도록 유도하는 기술이다.

에스티큐브(052020)는 AACR-NCI-EORTC에서 면역관문억제제 타깃 BTN1A1과 결합하는 단백질에 대해 알려진 바 없는 추가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BTN1A1은 면역세포인 T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T세포로 인한 종양세포의 사멸효과를 저해시키는 면역관문 단백질이다.

네오이뮨텍(Reg.S)(950220)은 췌장암, 대장암, 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 NT-I7의 미국 임상 결과를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SITC는 오는 11월 10일에서 14일까지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 온라인뿐 아니라 직접 학회에 참가하는 대면 방식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NT-I7은 T세포의 증폭을 유도하는 네오이뮨텍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T세포 항상성 유지의 핵심 요소로 알려진 인터루킨7(IL-7)에 단백질 지속형 기술과 단백질 공학 기술을 적용해 개발했다. 네오이뮨텍은 지난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기존 표준 치료 대비 현저히 증가한 생존율 등의 자료를 발표했다. 이후 최신 임상 상황을 공개하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감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필요하다

134명( 82% )

불필요하다

29명( 17% )

저작권자 © 팜이데일리 - 기사 무단전재, 재배포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