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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활용, 여성청결제로 시장평정 노리는 다크호스”
  • 황지연 제나인터내셔날 대표 인터뷰
  • 여성청결제 ‘제나셀’ 누적180만,지난해 40만 피스돌파
  • 개당 32만, 경쟁사 대비 5배 비싸도 재구매율 90%
  • “99% 이상 천연성분 부작용없고 질염 효과 탁월”
  • 화학물질 경쟁사들 계면활성제 대비 코코넛 성분사용
  • 등록 2021-08-23 오후 1:19:58
  • 수정 2021-08-23 오후 1:25:35
[이데일리 류성 제약·바이오 전문기자] “인삼, 토마토 등의 식물성 줄기세포에서 추출한 천연성분만을 활용해 제품을 제조한다. 화학성분이 들어있는 다른 제품에 비해 부작용이 거의 없고 효과가 뛰어나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재구매율이 90%를 넘어서고 있다.”

최근 국내 여성청결제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면서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제나인터내셔날이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황지연 제나인터내셔날 대표는 “무엇보다 다른 제품과 달리 우리 회사 여성청결제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는 코코넛에서 추출한 천연물이어서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제나셀’이라는 브랜드로 여성청결제를 지난 2016년부터 본격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은 180만 피스에 달한다. 지난해에만 40만 피스 판매고를 거두면서 경쟁사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 회사 제품을 사용한 고객은 모두 2만여명에 이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올해는 판매량이 50만 피스를 거뜬히 넘을 전망이다. 금액 기준으로 시장점유율이 10%를 넘어서면서 빅3 반열에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 이 회사는 지난 6년간 연평균 25%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황지연 제나인터내셔날 대표. 제나인터내셔날 제공
“경쟁사들의 여성 청결제 제품 평균 단가는 7만원대인데 비해 제나셀은 이보다 5배 가량 비싼 33만원에 달한다. 초고가임에도 강원도 동해에 있는 공장이 풀가동을 할 정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황대표는 가격대가 월등히 비싼데도 한번 사용한 고객은 다시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귀띔했다. 실제 이 회사 제품의 재구매율은 업계 평균 60%에 비해 1.5배 가량 높은 수치다.

그는 “무엇보다 제나셀이 여성의 냉대하증 및 질염 등에 대해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사용해본 소비자들이 실제 경험을 통해 알게 되면서 재구매를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면서 “특히 40대~60대 여성들이 주요 구매 고객층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제나인터내셔날은 지금은 일반명사가 된 ‘Y존’ 케어라는 단어를 업계 최초로 사용한 회사로도 잘 알려져있다. 그는 “여성의 고유부위 모양을 나타내는 낱말을 고민하다가 ‘Y존’을 떠올리게 됐다”면서 “이제는 대부분 경쟁사들이 함께 사용하게 되면서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하는 단어로 자리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여성청결제는 인삼, 토마토 등의 식물성 줄기세포를 절단하면 배출되는 영양분을 배양하는 방식으로 원료를 추출해서 제조하는 공정을 거친다. 성장인자 펩타이드 성분 10가지가 함유돼 있어 피부결 탄력에 효과가 크다는 것이 황대표의 설명이다.

황대표는 “이제 국내를 뛰어넘어 미국, 태국,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위생허가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면서 “향후 현 사업과 시너지를 낼수 있는 바이오 벤처를 인수, 바이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나인터내셔날의 여성청결제 ‘제나셀’ 제품 사진. 제나인터내셔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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