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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가동개시, 세계1위 CDMO 기업 우뚝
  • 공장 둘러본 후 바이오시밀러 사업 중장기 전략 논의
  • 4공장에 약 2조원 투자… 상암월드컵경기장 1.5배 규모
  • 11만평 규모 '제2 캠퍼스' 조성에 7.5조원 투자
  • 등록 2022-10-11 오후 3:06:01
  • 수정 2022-10-11 오후 3:54:13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제4공장 준공식에 11일 참석했다. 이 부회장이 이날 찾은 제4공장은 생산 능력이 24만 ℓ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으로 주목을 받고있다. 이달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삼성은 제4공장 건설에 약 2조원을 투자했다.

11일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이재용 부회장의 모습 (왼쪽에서 두번째) 사진 왼쪽부터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가동으로 삼성은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 총 42만 ℓ를 확보, 바이오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올라서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격적인 투자로 출범 10년 만에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 세계 1위를 달성했다.

현재 글로벌 20대 제약회사 중 12곳을 고객사로 유치해 바이오의약품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부분 가동을 시작한 제4공장이 내년부터 정상 풀가동되면, 삼성바이오의 생산 능력은 총 60만 ℓ로 확대된다.

이 부회장은 가동을 시작한 제4공장을 직접 점검한 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 경영진을 각각 만나 CDMO 및 바이오시밀러 사업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삼성은 제4공장에 이어 제5공장과 제6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고 생산 기술과 역량을 고도화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생산 허브’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4공장 건설로 기존 공장 부지를 모두 활용함에 따라 ‘제2 바이오 캠퍼스’를 새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삼성은 2032년까지 향후 10년간 바이오 사업에 7조5000억원을 투자해 11만평 규모 제2 캠퍼스를 조성하고, 이곳에 공장 4개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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