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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바이오파마, IPO 공동주관사로 미래에셋·대신證 선정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보령바이오파마가 미래에셋증권(006800)과 대신증권(003540)을 상장(IPO) 공동 대표주관회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보령바이오파마는 최근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시행 등 내부 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지정감사인 신청을 완료해 기업 공개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내년 상반기 중 상장예비심사청구를 거쳐 2022년 4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1991년 설립된 보령바이오파마는 백신 개발 및 제조, 전문의약품 판매, 유전체 검사, 제대혈 은행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백신 시장 확대에 따라 지난 해 매출액 1154억원을 달성해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2014년 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 2020년 DTaP-IPV(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예방), 2021년 A형간염백신 등 그동안 수입완제품에 의존했던 품목들의 국내 제조에 성공하면서 만성적인 수급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보령바이오파마 진천공장 전경 (사진=보령바이오파마)현재 정부의 백신 자급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가예방접종 백신 22종 가운데 절반 가까운 10종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보령바이오파마는 앞으로도 자체 생산 품목을 확대해 국가필수예방접종(NIP) 품목의 안정적 공급과 전략 제품의 수출 확대를 통한 글로벌 진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지난 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주도로 아이진(185490), 큐라티스, 진원생명과학(011000) 등 국내 백신 개발사 3곳과 코로나19 mRNA백신 컨소시엄을 구성해 백신 대량 생산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IPO를 통해 모집하는 공모 자금으로 고부가가치 백신 임상 확대와 mRNA 원천기술확보, 면역세포치료제 연구 등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핵심 R&D 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며, 더 나은 연구개발 환경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서울시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사옥을 건설하고 있다.성주완 미래에셋증권 IPO본부장은 “국내외적으로 백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우수한 제조 역량을 가진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태“라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 주관 경험을 살려 보령바이오파마가 투자자들에게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나유석 대신증권 IPO총괄 상무는 “보령바이오파마는 국내 기업 가운데 NIP 공급 품목이 가장 많고 일찍이 첨단 생산 시설을 갖춰 독보적 경쟁력을 갖췄다“며 “유니크한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회사 측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새로운 상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수I2021.10.14I오전 09:44
계열사 상장 추진…제2의 SK바사 노리는 제약사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알짜배기’ 계열사 상장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제약·바이오 섹터에 시장의 관심이 몰리면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투자수익을 얻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를 바탕으로 신약 개발 등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겠다는 의지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003850)의 자회사 보령바이오파마가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을 IPO 공동대표주관회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내년 상반기 중 상장예비심사청구를 거쳐 2022년 4분기 상장이 목표다.보령제약은 앞서 지난 8월 관계사인 면역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벤처 바이젠셀(308080)을 상장하며 재미를 봤다. 2016년 바이젠셀에 30억원을 투자한 보령제약은 최대주주에 올랐다. 보령제약의 바이젠셀 지분율은 23.6%로, 바이젠셀의 시가총액은 15일 기준 3453억원이다. 보령바이오파마는 보령제약 3세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이사가 직·간접적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 외 특수관계자가 지분 100%를 보유한 오너일가 기업 보령파트너스가 보령바이오파마의 지분 78.6%를 들고 있다. 김 대표 역시 3.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보령바이오파마는 백신 개발 및 제조, 전문의약품 판매, 유전체 검사, 제대혈 은행 등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액 1154억원을 기록하며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보령제약은 바이젠셀에 이어 보령바이오파마까지 잇따라 시장에 선보이는 것이다.이외에도 국내 유수의 제약사들의 상장 계획이 줄줄이 잡혀있다. 일동홀딩스(000230)도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을 추진하고 휴온스(243070)그룹은 휴온스메디케어와 휴온스바이오파마의 상장을 추진 중이다. 또 동국제약(086450)의 자회사 동국생명과학과, 제일약품(271980)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 대웅제약(069620)의 아이엔테라퓨틱스도 모두 상장 계획을 밝혔다. 제약·바이오 기업의 계열사 상장 추진 러시는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의 상장 대박이 시그널이 됐다. 올 3월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약 1조4000억원을 공모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반년도 지나지 않아 12조9000억원 수준이던 상장 당시 시총이 두 배 가까이 늘어 24조원을 넘나들기도 했다.업계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들이 시장의 유동성을 확보해 자회사가 개발에 나서는 파이프라인에 투자를 하려는 의도가 있다”라며 “상장 이후 기업이 확보한 파이프라인 등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환I2021.10.17I오전 08:05
⑤1917년부터 독자노선…코로나19 치료제 개발 '美머크' MSD는?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경구용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후보 ‘물누피라비르’를 개발한 미국 제약사 머크(Merck, MSD)는 올해 창립 353주년을 맞은 독일의 글로벌 기업 머크 그룹과 같은 듯 다른 회사다. 뿌리는 같지만 현재는 완전히 갈라져 MSD는 글로벌 시장 빅4에 이름을 올리는 회사로 거듭 났다.물누피라비르 개발사인 머크는 MSD(엠에스디)라는 기업명으로 한국에 진출했다. ‘원조’격인 독일 머크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머크(Merck)를 쓴다. 반면 MSD는 북미 지역에서만 머크라는 이름을 쓰고 이외 지역에서는 MSD라고 기업명을 표기한다. 한국에서도 한국 머크와 한국 MSD는 별도다.양사의 분화는 세계 1차 대전 시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668년 독일의 한 약국에서 출발한 머크는 1891년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했으나 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미국에 패하면서 이 회사는 미국 정부에게 몰수당했다. 1917년 미국 국적의 메르크 가문 사람인 조지 머크가 회사를 인수해 현재는 전혀 관계가 없는 다른 기업으로 성장했다.MSD는 항암, 당뇨, 난임, 에이즈, 소아백신 등 전문 신약 파이프라인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회사의 간판 제품은 3세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로 이 약물은 우리 몸의 면역계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하는 효과를 갖는다.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키트루다는 2019년 109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의약품 3위에 이름을 올렸다.이 외에도 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 치료제 자누비아·자누메트,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홍역·수두 예방 소아백신 프로쿼드·M-M-R II·바리박스, 에이즈 치료제 이센트레스 등이 대표적 약물이다. 미국의약전문지 피어스 파마에 따르면 MSD는 2020년 480억 달러(57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글로벌 제약사 4위에 포진했다. 올해 매출액은 518억~53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지난해 국내 백신 시장은 4억 5100만 달러(5382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30.3% 급성장했다. 2015~2019년도까지 연평균 3.2% 성장률을 보인 것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MSD는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화이자, GC녹십자(006280), 보령제약(003850), 글락소스미스 클라인, 사노피 등에 앞선 1위를 기록했다.2016-2020 국내 백신 시장 규모 및 성장률(자료=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김영환I2021.10.07I오전 07:00
'게임 체인저' mRNA, 제약산업 판도 바꾸나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티커 SNY)는 mRNA(메신저리보핵산) 코로나19 백산 개발을 지난달 말 중단했다. 임상 1/2상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다만 임상 3상의 어려움과 향후 시장성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사노피는 mRNA를 활용한 연구·개발은 진행한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집중됐던 역량을 mRNA 독감 백신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 mRNA는 향후 바이오 산업을 바꿔놓고 이끌어갈 ‘게임 체인저’로 절대로 포기 할 수 없는 기술이어서다. ◇mRNA 백신, 코로나 성공 이후 본격 영역 확장 나서 사노피는 지난 6월 독감 mRNA 백신 ‘A/H3N2’에 대한 임상 1상 시작했다. 지난달 말에는 변경(modified) mRNA 4가 독감 백신 등으로 더욱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프랑수아 투생(Jean-Francois Toussaint) 사노피 연구개발 글로벌 책임자는 “(코로나19 백신 1/2상)결과는 우리 mRNA 개발 프로그램 방향을 알리는데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독감을 포함한 다른 질병에 대항하는 mRNA 백신 개발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mRNA 백신은 항원을 직접 주입하는 대신 몸 안에서 항원 단백질을 만들 수 있는 mRNA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mRNA는 일종의 설계도로 체내 단백질 생산 체계에 따라 하나의 분자로 여러개의 단백지을 생산 할 수 있어 백신의 생산과 전달 면에서 효율적이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mRNA의 성공적인 사용에 대한 첫 번째 사례 보고는 지난 1990년일 정도로 오랜 기간 연구돼온 기술이다. 독일의 바이오엔테크(BNTX)역시 예전부터 암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mRNA를 개발해왔기 때문에 코로나19 백신을 만들 수 있었다. mRNA는 코로나 뿐만 아니라 독감은 물론 암과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말라리아, 결핵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 등으로도 가능성이 인정돼 개발되고 있다. mRNA의 상징이 된 모더나(MRNA) 역시 mRNA 방식으로 에이즈 백신을 개발중이다.mRNA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전 세계에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화이자도 mRNA 독감 백신 임상에 들어갔다. 화이자는 “독감 외에도 호흡기 바이러스에 보호 할 수 있고, 종양학이나 유전 질환을 치료하는 mRNA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표=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국내서도 mRNA 개발 컨소시엄 구성…정부도 지원국내서도 mRNA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본격 개발에 나서는 분위기다. 지난 6월 △한미약품(128940)과 △GC녹십자(006280) △에스티팜(237690) △동아ST △이셀 등은 mRNA 방식의 코로나 백신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지난달 15일에는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를 중심으로 △큐라티스 △아이진(185490) △진원생명과학 △보령바이오파마가 별도의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현재 mRNA 방식으로 코로나19 임상 단계에 진입한 국내 업체는 두 곳으로 큐라티스와 아이진이 있다. 글로벌 업체에 비교해서 늦었지만 더 이상 미룰수도 없는 상황이다. 국내 바이오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mRNA(메신저리보핵산) 플랫폼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실패하더라도 의미가 있다”며 “어차피 mRNA는 필요한 기술이고 가야 할 방향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실패해도 연구 역량과 노하우가 남는것이고 다른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신약을 개발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부도 지원한다. 오는 2023년까지 국내 코로나19 mRNA 백신 1개 이상 개발을 목표로 범정부적 지원을 한다는 설명이다. 단순히 코로나19 백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mRNA 백신 원천기술 개발도 동시에 지원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광수I2021.10.05I오전 07:55
모더나·AZ·스푸트니크 이어 얀센까지…K바이오, 백신허브 자리매김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얀센이 GC녹십자(006280)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생산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한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의 입지를 높이고 있다. 이미 아스트라제네카(AZ)와 노바백스, 모더나, 스푸트니크 등의 백신이 생산되거나 생산을 준비 중이어서 향후 글로벌 생산 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당장 코로나19 백신 생산 가능성이 높은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백신의 시생산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다음 달 식약처의 제조품목 허가를 받아 모더나 백신을 국내에 공급할 전망이다.여기에 GC녹십자가 얀센 백신의 위탁생산 계약도 추진 중으로 알려지면서 한국이 글로벌 수준의 백신 허브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GC녹십자는 얀센 백신의 위탁생산 논의에 대해 전날 미확정이라고 재공시했지만 부인하지는 않았다. 얀센은 GC녹십자의 충북 오창 백신 공장 실사를 나선 것으로도 전해졌다. 본계약 체결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지만 GC녹십자가 얀센과 계약을 맺을 경우 화이자를 제외한 국내에 유통되는 주요 백신이 모두 K바이오를 통해 생산되는 셈이다. 이미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 두 가지 백신 위탁 생산에 돌입했다. 여기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 8월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아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러시아 국부펀드(RDIF)의 스푸트니크 역시 국내 기업들로 이뤄진 컨소시엄을 통해 생산되고 있다. 보령바이오파마, 바이넥스(053030), 이수앱지스(086890), 지엘라파, 한국코러스 등으로 구성된 한국코러스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계약을 마쳤고 올 4월에도 휴온스글로벌(084110)을 중심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 등이 구성된 컨소시엄과도 계약을 체결했다.K바이오가 글로벌 백신 생산 기지로 탈바꿈한 것은 미국이나 유럽 등 바이오 선진국을 제외하고는 이례적인 일이다. 한국이 보유한 생산 기술에 대한 평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얀센 백신의 생산을 맡게 되면 글로백 백신 허브로 거듭남과 동시에 국내 백신 수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환I2021.09.30I오후 04:47
[한주의 제약바이오]바이오벤처 mRNA 컨소시엄 출범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이 주(9월13일~9월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는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를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벤처 간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인프라 활용 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이 출범했다.◇바이오벤처, mRNA 코로나19 백신 개발 컨소시엄 출범이 컨소시엄에는 큐라티스, 아이진(185490), 진원생명과학(011000), 보령바이오파마 등이 참여했다. 지난 6월 출범한 한미약품(128940)·GC녹십자(006280)·에스티팜(237690) 컨소시엄에 이은 두 번째 합종연횡이다.이들은 오는 2022년 상반기까지 △임상 중인 mRNA 백신의 신속한 제품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백신 개발 △연간 5억 도즈 생산 기술·시설 확보 등을 목표했다. 내년 상반기 중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백신 후보물질도 발굴할 계획이다.◇대웅바이오도 합의…콜린제제 협상 마무리콜린알포세레이트(이하 콜린 제제)의 약품비 환수 협상에서 대웅바이오 등 나머지 제약사가 마침내 도장을 찍었다. 환수율은 업체 전체 20%로 동일하다.이번 협상은 지난해 12월14일부터 시작해 약 9개월 여간 지속됐다. 2차례 연기 이후에도 재협상 및 2번의 추가 연기까지 거듭됐다. 콜린 제제 품목을 보유한 58개 제약회사가 참여 중에 앞서 지난 8월11일 최종 협상에서는 44개 업체만 합의에 이르렀다.◇GC녹십자랩셀+GC녹십자셀, GC셀로 재탄생GC녹십자랩셀(144510)과 GC녹십자셀(031390)이 주주들의 거센 반발 속에도 합병에 성공했다. 녹십자랩셀은 녹십자셀을 흡수합병해 GC Cell(지씨셀)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지씨셀의 지분구조는 녹십자 33.58%, 녹십자홀딩스 7.77% 등 특수관계인 42.26%로 전망된다.지씨셀은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지씨셀은 CAR-NK, CAR-T 등 항암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은 20개 이상, 특허 40여개, 연구인력이 120명 등의 규모를 보유한다. 세포치료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가 기대되는 시너지 효과다.◇신라젠, 부활 날갯짓임원진의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생하면서 지난해 5월 4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신라젠(215600)이 회생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최대주주 교체와 대규모 자본금 확보, 경영진 교체를 마치면서 거래 재개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신라젠을 인수한 엠투엔(033310)은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KB증권으로부터 빌렸던 약 594억원을 상환했다. 엠투엔은 신라젠의 최대주주로서 20.75%의 지분율을 확보했다.
김영환I2021.09.18I오전 06:00
K-mRNA 2파전…바이오벤처 가세로 개발 탄력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K-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바이오벤처도 의기투합했다. 기존 제약업체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 발족 이후 바이오벤처를 중심으로 한 ‘백신센터 인프라 활용 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이 구성되면서 경쟁에 탄력이 붙는 모습이다.◇큐라티스·아이진·진원생명과학·보령바이오파마, 컨소시엄 구성15일 업계에 따르면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를 중심으로 큐라티스, 아이진(185490), 진원생명과학(011000), 보령바이오파마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지난 6월 출범한 한미약품(128940)·GC녹십자(006280)·에스티팜(237690) 컨소시엄에 이은 두 번째 연합이다. 바이오벤처를 중심으로 뭉쳤다는 점이 기존 컨소시엄과 다소 다르다.큐라티스와 아이진, 진원생명과학은 mRNA 백신을 개발 중인 기업이다. 큐라티스는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QTP104’에 대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진도 ‘EG-COVID’에 대한 임상 1/2a상을 진행 중이다. 진원생명과학은 범용 코로나 mRNA 백신후보물질을 연구한다.큐라티스는 GMP(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 수준의 mRNA DS(원액생산), LNP(지질나노입자)와 DP(완제생산)까지 전 공정 생산라인을 보유했다. 아이진은 mRNA 전달체로 지질나노입자(LNP)가 아닌 양이온성리포좀 전달체 기술을 확보했고 진원생명과학은 mRNA 백신 원액과 플라스미드 cGMP 생산 기술을 갖춘 업체다.이들이 mRNA 백신 개발에 기술력을 결집하고 개발이 완료되면 백신생산 기반을 갖춘 보령바이오파마가 생산하는 구조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가 품질·비임상·임상 등 제품화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한 백신 수출 지원을 맡았다.이들은 오는 2022년 상반기까지 △임상 중인 mRNA 백신의 신속한 제품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백신 개발 △연간 5억 도즈 생산 기술·시설 확보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컨소시엄은 내년 상반기 중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미약품·GC녹십자·에스티팜으로 구성된 ‘K-컨소시엄’은 mRNA 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연내 임상 1상 진입, 내년 상반기 조건부 허가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코로나19 백신도 별도로 개발에 나섰다. 양 컨소시엄 모두 참여 기업이 늘어날 가능성은 열어둔 상태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삼양홀딩스(000070), 엔지켐생명과학(183490), 이연제약(102460), 올릭스(226950), 엠디뮨 등이 추가적으로 컨소시엄에 합류할 여지가 있는 기업으로 거론된다. 모두 현재 mRNA 백신 개발 또는 위탁생산에 뛰어들었다.◇특허 첩첩산중·정부 지원에 업계 합종연횡 코로나19로 인해 mRNA 백신이 글로벌 관심이 쏠리면서 두 개의 컨소시엄이 출범했지만 실제 개발에 성공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모더나나 바이오앤테크가 mRNA 방식 코로나19 백신의 상용화에 성공했지만 국내 기술력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여러 기업이 협력에 나서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mRNA 백신은 LNP를 이용해 mRNA를 세포에 전달,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을 생성해 인체가 면역을 유도하도록 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체내에서 파괴되기 쉬운 mRNA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세포까지 전달해주는 LNP 기술이 필수적이다. 또 mRNA 내부를 설계하는 메틸수도유리딘 기술도 핵심인데, 모두 첨예한 특허 관계로 얽혀있다.정부가 mRNA 기술력 확보에 사활을 건 가운데 지원금 확보를 위한 측면도 고려된다. 정부로서도 개별 기업에 지원을 집중하기보다는 컨소시엄에 배당하는 편이 안전하다. 내년도 국가 R&D 예산에는 mRNA 백신 플랫폼 구축 등 감염병 연구와 방역체계 고도화에 500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제약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컨소시엄이 가세한 만큼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경쟁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정부 지원금 확보를 위한 물밑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영환I2021.09.15I오후 05:20
희비 엇갈린 백신 후발주자들…佛발네바↓ 中에베레스트↑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코로나19 백신 개발 후발주자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백신 임상 속도와 결과와 계약 내용에 따라서 주가가 급등락해서다. 국내에서도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와 셀리드(299660) 제넥신(095700) 유바이오로직스(206650) 등 백신 개발사들이 관련 소식에 따라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미국 다이나박스(티커 DVAX)는 파트너사인 프랑스 백신 개발사 발네바(Valneva SE)가 영국 정부로부터 코로나19 백신 후보인 ‘VLA2001’에 대한 공급 계약 종료 통보를 받았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연초 이후 발네바 주가 추이 (단위=유로) (자료=구글 파이낸스)영국 정부는 작년 9월 발네바 코로나19 백신 600만도즈를 선 구매했고, 2022년과 2025년 사이에 1억3000만도즈를 추가로 주문 할 수 있는 옵션을 확보한 바 있다. 영국 정부는 계약 종료 이유로 발네바가 공급 계약 의무를 위반했다고 밝혔고, 발네바는 이를 부인했다. VLA2001은 유럽에서 사백신 플랫폼으로 임상이 진행된 유일한 백신 후보 물질이다. 사백신은 바이러스 병원성 인자를 화학약품이나 열, 엑스레이 조사등을 통해 사멸 또는 불활성화 시킨 백신을 뜻한다. 여기에 이미 허가 받은 다이나백스의 면역증강제 ‘CpG 1018’를 혼합한다. 이 소식에 다이나백스의 주가는 13일 하루에만 주당 2.81달러(16.01%)하락한 14.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발네바의 하락 폭은 더 깊었다. 같은 날 주당 8.28유로(41.57%)내린 11.64유로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임상 3상은 그대로 진행된다. 다이나백스는 “4분기 초에 임상3상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건부 승인을 위한 조건을 충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같은 날 중국 바이오 에버레스트 제약(1952.HK)이 캐나다 백신 개발사 프로비던스 테라퓨틱스(Providence Therapeutics)에 5억달러(약 5856억원)에 메신저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영향에 홍콩 증시에서 상장된 에버레스트 제약의 주가는 6.52% 올랐다. 중국에서는 불활화 백신(사멸한 바이러스를 항원으로 체내에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 플랫폼인 시노백과 시노팜 백신을 접종해 mRNA 백신 접종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기업중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으로 식약처 승인을 받은 기업은 8곳이다. 이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의 합성항원백신이 지난달 10일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이 소식에 당일 상한가까지 치솟고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다만 최근에는 기관투자자 보호예수 해제를 앞두고 있고, 싱가포르 헤지펀드가 SK케미칼(285130)에게 SK바사 지분을 매각하라고 요구하면서 조정을 받는 흐름이다. (자료=식약처) (기준=8월 말)투자자 입장에서는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도 눈여겨볼만 하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바이오벤처 큐라티스와 아이진(185490) 진원생명과학(011000), 보령바이오파마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앞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도 한미약품(128940)과 에스티팜(237690) GC녹십자(006280),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향후 임상 진행 결과에 따라 관련 기업의 주가도 움직일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광수I2021.09.14I오후 05:00
'백신기업 상한가'..주목받는 차백신연구소·보령바이오파마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백신주권을 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백신 기업들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백신전문기업인 차백신연구소와 보령바이오파마가 IPO(기업공개)에 속도를 내고 있고, 이들 기업 모두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생산을 추진하고 있어 시선이 쏠리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차백신연구소는 최근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기술특례상장을 추진 중인 이 회사는 지난해 말 기술성 평가에서 A, BBB 등급을 받아 통과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상장을 위해 증권사에 입찰 제안서를 발송한 상태로, 주관사를 선정하고 있다.차백신연구소는 단백질의약품 개발기업 팬젠과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다. 팬젠이 보유한 세포 기반 항원 단백질 생산기술과 차백신연구소가 보유한 면역증강제 기술을 투입해 서브유닛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임상 1상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 컨소시엄에 합류한 보령바이오파마는 최근 러시아 국부펀드(RDIF)와 위탁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는 이번 계약으로 보령바이오파마가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차백신연구소, 국내 최고 면역증강제 기술력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백신연구소는 코로나19 백신은 물론 만성 B형간염 치료백신과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 차세대 4가 독감백신, 암 치료백신을 개발 중인 백신전문기업이다. 특히 국내 최고라고 평가받는 면역증강제 플랫폼을 개발해 백신 효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차백신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면역증강제 ‘L-pampo’는 기존 사용되던 면역증강제 알룸(알루미늄 화합물) 대비 높은 항체가를 유도한다. 특히 채액성 면역반응과 세포성 면역반응을 모두 유도할 수 있어 다양한 백신 개발에 활용이 가능하다. 지난 3월에는 글로벌제약사 MSD 출신 연구자들이 설립한 애스톤사이언스와 총 2031억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백신 업계 관계자는 “GSK가 개발한 면역증강제 ‘알룸’이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주로 합성항원 방식 백신에 사용된다”며 “국내에서는 면역증강제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 상용화한 기업은 차백신연구소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면역증강제 기술력에 벤처캐피털(VC) 업계도 상당한 투자를 단행했다. 스틱벤처스, LSK인베스트먼트, 현대투자파트너스 등이 투자했고, 규모는 약 400억원에 달한다. 장외시장에서도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주가는 4월 5일 1만8300원에서 2일 2만4250원으로 약 32.5% 증가했다. 시가총액은 약 5500억원에 달한다.◇국내 최초 A형간염 백신 국산화-실적도 견고보령제약 관계사인 보령바이오파마는 1991년 설립됐다. 보령제약 오너 3세인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고, 보령파트너스가 최대주주(78.6%)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세균 백신부터 바이러스백신, 단백질 기반 세포배양 백신 등 차세대 백신을 개발 중이다.올해 초에는 그동안 수입 제품에만 의존했던 A형간염 백신을 국내 기업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보령바이오파마 측은 “매년 수입 제품에 의존하다 보니 충분한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그동안 수급 불안정이 이어져 왔다”며 “2012년 세포배양 방식의 A형간염 백신 개발에 착수해 국내 최초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자체 생산시설에서 제조한 영유아용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 ‘보령 디티에이피아이피브이(DTaP-IPV)를 출시하며 남다른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GC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국내 대표 백신기업으로 손꼽히고 있고, 견고한 실적까지 내고 있어 업계는 물론 투자자들의 기대가 크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지난해 매출 1154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990억원) 16.6%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지난해 이어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독감백신 매출 증가도 예상된다. 독감백신 매출 1위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생산 집중을 위해 올해 독감백신 생산을 중단키로 했기 때문이다.투자업계(IB)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 자회사 또는 관계사일 경우 다른 바이오벤처 기업 대비 안정적이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유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 높다”며 “차백신연구소와 보령바이오파마 역시 이런 점에서 매력적이고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I2021.05.02I오후 03:09
코로나 팬데믹에 백신시장 급성장…5000억 시장 확대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전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국내 백신 시장도 지난해 크게 성장했다.2016년~2020년 국내백신 시장규모 및 성장률(자료=식약처)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1 상반기백신 산업 최신 동향집’에 따르면 국내 백신 시장은 2020년 기준 4억5100만달러(한화 53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30.3% 성장했다. 국내 백신 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2019년도까지 연평균 3.2% 성장률에 그쳤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속 급성장한 것이다. 글로벌 시장의 성장률이 0.6%에 그친 것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국내 백신 시장이 한 해만에 비약적으로 상승한 배경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스카이셀플루4가’, GC녹십자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보령바이오파마 ‘플루VIII테트라·플루V테트라’ 등 국내 백신 기업의 4가 백신 제품 매출 증가가 있었다. 이들 백신 매출은 평균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작년 백신의 생산, 수출, 수입 실적 역시 전년 대비 크게 수준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독감 등 다른 질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중요성이 강조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2020년 백신 생산실적은 7301억원으로 2019년(4812억원) 대비 54.7%가 증가했다.향후에도 국내 백신 개발 열풍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백신 임상시험 및 허가는 2021년 상반기 기준 총 6건으로 이중 3건이 코로나19 예방백신이었다. B형간염 백신, HPV, 수막구균이 각 1건씩으로 뒤를 이었다.한편 글로벌 백신 시장은 2020년도 기준 230억 6500만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가장 큰 시장은 미국으로 130억 5천만 달러 규모며, 독일이 19억 9600만 달러, 일본이 18억 1500만 달러, 이탈리아가 6억 260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한 가운데 다른 질병에 미리 대처하기 위한 백신 접종 소구력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에서 백신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환I2021.09.08I오후 0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