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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바이오 이모저모] 美 "코로나19 백신 지재권 면제 지지" vs 獨 반대
  • 등록 2021-05-08 오전 11:00:00
  • 수정 2021-05-08 오전 11:00:00
(사진= AFP)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 주(5월3일~5월7일)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주목받은 뉴스다

△美 “코로나19 백신 지재권 면제 지지” vs 獨 반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국제무역기구(WTO)를 통한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 면제를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재권이 면제되면 각국에서 백신 생산이 가능해져 공급난에 숨통이 트일 수 있다. 하지만 화이자, 모더나 등 코로나 백신 특허를 보유한 제약사들과 일부 백신 생산국이 반발하고 있어 최종 합의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국제무역기구(WTO)가 지재권을 면제하기 위해서는 164개 회원국 전원 합의가 필요하다. 게다가 국내에는 mRNA 백신을 완벽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시설이 없다. 독일은 미국 입장에 반대했다. 독일 정부 대변인은 6일(현지시각) 내놓은 성명에서 “지재권 보호는 혁신의 원천으로 미래에도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레고켐바이오, 이탈리아 업체서 고형암치료용 항체 기술도입

레고켐바이오(141080)사이언스는 3일 이탈리아의 메디테라니아 테라노스틱가 개발한 고형암 치료용 항체(anti-Trop2)의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레고켐바이오는 선급금과 개발 단계에 따라 지급되는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4775만 달러(528억원)을 지급하게 된다. 레고켐바이오는 대신 항체약물결합체(ADC) 용도로 해당 항체를 전세계에서 활용할 수 있다. 도입된 항체는 암세포에 발현되는 Trop2 항원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고 정상세포에 존재하는 동일 항원에는 결합하지 않아 약효는 높이고 독성은 최소화했다. 특히 다양한 고형암에 약효가 확인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휴온스 보툴리눔 톡신, 미용 넘어 치료제로 확장

휴온스(243070)가 자사 보톨리눔톡신(리즈톡스)을 치료제 영역으로 확장하는 데 고삐를 죄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이 지난달 바이오사업 부문을 분할해 세운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리즈톡스를 사용하는 허가를 받기 위해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리즈톡스는 미간주름, 눈가주름 개선 등 미용 목적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치료 영역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뿐 아니라 양성교근비대증에 대한 임상 2상도 진행 중이다.

△휴젤, 콜롬비아서 리도카인 HA필러 3종 품목허가 획득

휴젤(145020)은 콜롬비아 식품의약품규제당국(INVIMA)에서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이 함유된 히알루론산(HA)필러 ‘히알센스 플러스’ 3종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허가를 받은 제품은 히알센스 파인 플러스, 히알센스 울트라 플러스, 히알센스 서브-큐 플러스다. 현재 콜롬비아 HA필러 시장은 지난해 기준 연간 약 5만4000시린지 규모로, 이중 85%를 리도카인 함유 제품이 차지한다. 휴젤은 이미 진출 제품인 히알센스 시리즈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콜롬비아 HA필러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하는 목표를 세웠다.

△셀트리온,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판매 개시

셀트리온(068270)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TM COVID-19 Ag Home Test)’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휴마시스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조건부 허가를 받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Humasis COVID-19 Ag Home Test)제품에 자사 브랜드를 붙여서 판매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한 가지 항원만 검출하는 방식과는 달리 N항원과 S항원 두 가지 모두를 검출해 민감도를 높였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 개인이 직접 키트 내 동봉된 면봉으로 콧속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면 15분 내외로 검사 결과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노믹트리, 오리온홀딩스 中 법인에 대장암 진단키트 기술수출

지노믹트리(228760)는 오리온홀딩스 중국 내 합자법인 ‘산둥루캉하오리요우생물기술개발유한공사’와 대장암 진단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체결했던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MOU)의 본 계약이다. 지노믹트리는 이 계약으로 대장암 조기 진단용 체외 분자 진단 기술 사용에 대한 선급금, 사업진행에 따른 마일스톤, 매출 발생에 대한 로열티 등을 받는다. 지노믹트리는 소량의 분변을 활용해 대장암을 판별할 수 있는 진단키트 ‘얼리텍’을 개발한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기업이다.

△목암연구소 “서울대·가톨릭대와 신규 LNP 개발 협력”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2021 오픈이노베이션 연구 과제’ 공모에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황석연 교수팀과 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박우람 교수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과제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의 백신과 치료제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신규 지질나노입자(LNP) 개발과 관련돼 있다. 목암염구소는 과제가 진행되는 1년간 연구비를 전액 지원한다. 선정된 각 연구팀은 mRNA 전달 효율이 높은 신규 지질 디자인과 합성을 진행한다. 목암연구소는 합성된 지질을 이용한 LNP 생산, 분석 및 효능 탐색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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