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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신약개발 대표주자 스탠다임,올해 상장 청신호
  • 410억 규모 상장전 투자 성공적 마무리
  • 신약 타깃발굴부터 신약물질 디자인기술력 보유
  • SK가 지분 12.9% 보유한 2대 주주
  • SK케미칼, 한미약품, HK이노엔등과 공동신약개발
  • 등록 2021-03-05 오전 10:26:08
  • 수정 2021-03-05 오전 10:30:44
[이데일리 류성 제약·바이오 전문기자] 인공지능(AI)신약개발 전문업체인 스탠다임은 최근 410억 원 규모의 상장전(Pre-IPO)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연내 상장에 청신호가 커졌다는 평가다.

김진한 스탠다임 대표. 스탠다임 제공


강동균 스탠다임 전무는 “이번 투자에는 SKS PE, 대신PE, 인터베스트, KDB산업은행, 에셋원자산운용 등이 신규로 참여했다”면서 “기존 투자자인 카카오벤처스를 비롯해 LB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등은 지난 시리즈B에 이어 이번 투자에도 모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스탠다임은 AI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국내 대표 회사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9년부터 SK케미칼, 한미약품, HK이노엔(구 CJ헬스케어), 삼진제약, 미국 PRI 등과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스탠다임은 AI를 활용해 신규 신약후보물질 타깃 발굴부터 신약물질 디자인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할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전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기업으로 손꼽힌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스탠다임은 AI 신약개발 전문업체로는 세계적으로 출범이 가장 빠른 회사로 분류된다.

현재 스탠다임의 2대주주인 SK는 구주 매입을 통하여 이번 투자라운드에 동참했다. SK는 스탠다임 지분 12.9%를 보유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스탠다임 기업가치를 2000억원 가량으로 평가한다.

신규 투자에 참여한 SKS PE의 정원호 본부장은 “상당수의 PE 투자자들은 혁신기업의 기술력이 향후 매출로 연결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 집행이 쉽지 않으나, 스탠다임은 4차 산업의 선봉인 AI 기술업체로서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을 상당히 단축할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면서 “파이프라인의 지속적 생성 기능을 갖춘 뛰어난 플랫폼과 실현 가능성 높은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 당사에서 운용 중인 4차 산업 투자 전용 펀드를 통해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스탠다임의 코스닥 상장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스탠다임은 지난해 3월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 연내 상장을 목표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금번 투자금은 스탠다임의 플랫폼 기술력을 매출로 이루어 내기 위해 사용될 것이다”면서 “연내 AI로 개발한 약물에 대한 임상진입과 더 많은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기업가치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탠다임은 지난해 12월 SK케미칼과 공동연구를 통해 류마티즘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어 올해 초에는 AI기술 관련 특허 2건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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