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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숙취해소제 ‘컨디션’, "어느새 서른 살"
  • 국내 숙취해소 시장 개척, 시장규모 2500억원
  • 3040세대에서 MZ세대로 고객층 확대전략
  • ‘대한민국을 확 깨운 30년’ 슬로건으로 재도약
  • 등록 2021-04-22 오후 2:29:50
  • 수정 2021-04-22 오후 2:30:42
[이데일리 류성 제약·바이오 전문기자] 대한민국 숙취 해소음료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컨디션’이 올해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국가대표 숙취해소제로 자리잡은 ‘컨디션’ 제품. inno.N 제공


지난 1992년 첫 선을 보인 컨디션은 3040세대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등장해 국내 숙취해소음료 시장을 개척한 일등공신으로 평가받는다. 컨디션의 지난해 매출은 481억원. 전체 숙취해소시장의 5분의 1 가량을 차지한다. 컨디션을 시작으로 음료로만 형성됐던 숙취 해소 시장은 이제 환, 젤리 등 다양한 제형으로 진화해 2019년 기준 시장규모가 2500억원으로 성장했다.

컨디션이 등장하면서 음주 전, 후 간편하게 숙취 해소제를 챙겨 먹는 문화가 생겨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컨디션은 그간 ‘미배아발효추출물’부터 ‘헛개’등 모두 6번의 소재 리뉴얼이 이뤄졌다. 컨디션, 컨디션레이디, 컨디션CEO, 컨디션환 등 제품 종류도 늘었다.

컨디션을 만들어내는 inno.N은 22일 “지난 30년 간 쌓은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2000년대 출생)까지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컨디션만의 브랜드 자산을 강화하면서 광고모델, 콘셉트, 제품 디자인을 MZ세대의 취향에 맞춰 전개한다는 게 회사측 전략이다.

이미 컨디션 제품 라벨 전면에 ‘대한민국을 확 깨운 30년’이라는 슬로건을 넣으면서 국내 숙취해소시장의 선봉장임을 강조하고 있다. 신규 컨디션 광고에서는 영화배우 박서준과 mnet 쇼미더머니9 준우승자인 래퍼 ‘머쉬베놈’이 호흡을 맞췄다. 충청도식 랩이 매력적인 머쉬베놈의 ‘몰러유’를 개사해 컨디션과 컨디션환을 소개한다.

박정원 inno.N 음료사업본부 상무는 “90년대에 3040 남성 직장인을 타깃으로 숙취 해소제 시장을 연 컨디션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진화해왔다”며 “최근에는 쉽고 편하게 소통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컨디션을 만날 수 있도록 해 컨디션이 세대를 뛰어넘어 숙취 해소에 언제나 함께하는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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