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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수출국 확대
  • 러시아 및 파키스탄은 5월 수출 완료
  •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6월 PO 수령 완료·수출 준비 중
  • 고환율, 원화 기준 수익성 확대
  • 등록 2024-06-20 오전 8:44:41
  • 수정 2024-06-20 오전 8:51:14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큐렉소(060280)가 인공관절 수술로봇 수출국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공=큐렉소)


큐렉소는 20일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수출 국가가 인도 중심에서 러시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로 확대 중이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러시아·파키스탄으로 ‘큐비스-조인트’ 수출을 완료했다. 이달 들어선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로부터 PO 수령 완료했고, 현재 수출 준비 중이다.

이번 4개국에 수출되는 ‘큐비스-조인트’는 해당 국가의 의료기기 기업을 통해 병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큐비스-조인트’는 현재 국내를 비롯해 인도, 미국(임상용), 러시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 등 총 7개국에 공급됐다.

큐렉소 관계자는 “이번 수출국의 인구수는 인도네시아 약 2억8000만명(4위), 파키스탄 약 2억4000만명(5위), 러시아 1억4000만명(9위)”이라며 “향후 인공관절 수술 성장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는 현대중공업 의료로봇 사업부에서 개발이 시초다. 이후 2017년 큐렉소로 인수됐다. 큐비스-조인트는 지난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인허가 획득했다. 같은해 인도 메릴헬스케어와 장기 공급계약 맺으며 수출을 개시했다.

큐비스-조인트는 해마다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큐비스-조인트’ 수출 비중은 2020년 50%(수출 대수 3대)를 시작으로 2021년 25%(5대), 2022년 85%(33대), 2023년 81%(59대) 및 2024년 1분기 91%(10대) 순으로 증가했다.

큐렉소 관계자는 “큐비스-조인트’ 수출국 확대로 글로벌 메이저 수술로봇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평가”라며 “앞으로 주요국 인허가 추진, 다양한 국가로 공급 확대 등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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