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루닛(328130)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 김기환(오른쪽 두번째) 루닛 최고의학책임자(CMO)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3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루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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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은 의료용 인공지능(AI) 기술의 글로벌 상용화를 통해 수출을 창출하고, 국가 디지털 헬스케어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루닛은 전 세계 의료AI 기업 중 가장 많은 연구 성과를 보유한 회사로서 전체 매출 중 80% 이상을 해외 수출을 통해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루닛이 국가 디지털 헬스케어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의 제품과 기술력이 국가 과학기술 진흥을 이끈 공로로 인정받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의료AI 분야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 총 267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