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기사는 인쇄용 화면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엔테로바이옴, 아토피 질환 치료 핵심 균주 '일본 특허등록'
  •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균주 활용 획득
  • 아토피 질환 대상 세계 최초 특허등록
  • 등록 2023-05-23 오전 8:34:32
  • 수정 2023-05-23 오전 8:34:32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엔테로바이옴은 최근 일본 특허청에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EB-AMDK19 균주(이하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를 포함하는 아토피성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를 활용하는 아토피 질환 대상 세계 최초 특허다.

(사진=엔테로바이옴)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는 앞서 2020년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이후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 캐나다, 호주 등 해외 7개국에 특허출원했다. 특허청이 주최하는 ‘2022년 대한민국 발명 특허대전’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도 수상한 바 있다.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는 스테로이드계 약물과 동등한 수준으로 아토피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게 특징이다. 파마바이오틱스 치료제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유용하다.

엔테로바이옴 관계자는 “이번 특허등록은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의 글로벌 권리 범위를 확장해 나아가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의 아토피 질환 치료제 및 면역 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테로바이옴은 인체 유래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해 난치성 질환 치료제 및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벤처다. 최근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원료에 대해 비임상 독성시험이 완료했다. 현재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파이프라인에 대한 인체적용 시험을 진행 중이다.

마감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필요하다

134명( 82% )

불필요하다

29명( 17% )

저작권자 © 팜이데일리 - 기사 무단전재, 재배포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