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호 기자]
제이엘케이(322510)가 국내 병원이 71곳에서 자사 뇌졸중 분석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 (제공=제이엘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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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는 뇌출혈과 뇌경색 등을 포함하는 뇌졸중을 분석하기 위한 11개의 AI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2018년 국내에서 3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JBS-01K’(뇌경색 유형 분석)가 대표적이다. JBS-01K는 지난해 12월 AI 의료기기 중 처음으로 국내에서 비급여를 적용받기도 했다.
제이엘케이는 ‘JBS-04K’(뇌출혈 검출)와 ‘JBS-05K’(뇌경색 조기 검출), ‘JLK-LVO’(CT 기반 혈관 시술 결정 분석), ‘JBA-01K’(뇌동맥류 검출 솔루션) 등 4종의 솔루션에 대해 비급여 진입을 추가로 시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대 의약시장인 미국에서 올해 JBS-04K와 JLK-LVO 등 뇌졸중 관련 의료 AI 솔루션 2종의 시판 허가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의료 AI 솔루션이 곧 국내는 물론 해외의 의료 현장에 쓰일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더 많은 병원에 공급해 뇌졸중 환자의 진단 및 예후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