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체성분분석 전문기업
인바디(041830)가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 지난달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바디 본사에서 열린 제1기 인바디 사내 웰니스 프로그램 해단식에서 이라미 대표(왼쪽 둘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바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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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프로그램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바디 본사 1층에 마련된 운동시설을 이용해, 업무 시간 중 주 2회 헬스 PT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내 복지 프로그램이다.
사내 운동처방사의 맞춤 트레이닝과 관리를 통해 건강 및 생활습관 개선을 돕고, 주기적인 체성분분석으로 체계적인 종합 헬스케어 복지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 시작된 웰니스 프로그램은 기수 별로 8주 동안 진행된다. 5월부터 7월까지 1기 프로그램이 완료됐다. 이라미 인바디 사장 등이 직접 참여했다. 8월 말부터 2기 운영에 돌입했다. 2기는 최창은 인바디 부사장이 모범을 보이고 있다.
우승 참가자에게는 바디프로필 촬영권 혹은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운동복 및 각종 운동 도구, 프로틴 음료 등이 지급된다. PT가 진행된 날은 고단백질 점심 식사를 무료 제공, 사내 샤워실 등 편의 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사내 벤처 런바디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미션PT ‘런바디챌린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영양 코치 점검은 물론 PT를 받지 않는 날에도 활용 가능한 30분 난이도별 홈트 및 전문가 콘텐츠 등을 무제한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 사장은 “운동뿐만 아니라 식습관, 수면 평가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임직원 개개인의 건강 만족도를 충족할 수 있는 종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추후 인바디 웰니스 프로그램의 경험을 타기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장기 프로젝트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