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는 지난 30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증권신고서 제출 등 공모절차를 속도감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상장 주간사는 키움증권이다.
| (자료=프로테옴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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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옴텍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알레르기 진단키트와 항생제 감수성 진단키트, 면역력 모니터링 키트 등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총 118종의 알러젠(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한꺼번에 검사할 수 있는 세계 최다 알레르기 다중진단 키트 ‘프로티아 알러지-Q 128M’이 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허가를 획득해 국내와 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프로테옴텍 관계자는 “남은 상장 절차를 충실히 준비해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