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삼일제약(000520)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삼일제약 본사에서
블루엠텍(439580)과 전문의약품 온라인 유통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삼일제약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일제약 본사에서 블루엠텍과 전문의약품 온라인 유통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사진=삼일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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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온라인 직거래 시스템을 통한 양사의 상호 이익을 증진하고 의약품 유통의 편의성·구매 접근성 강화를 통한 유통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블루엠텍의 온라인 스토어 ‘블루팜코리아’는 2019년 시작된 병의원 원내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으로, 약 2만 9000여 개의 의료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또한 블루엠텍은 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기 평택시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블루엠텍 물류센터는 연면적 1만 60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상온제품과 냉장제품의 입출고를 분리해 의약품을 보관·배송하고 있다.
앞으로 삼일제약의 전문의약품은 블루팜코리아를 통해 공급되며, 병·의원 회원은 삼일제약의 전문의약품을 주문·결제하며 재고를 확인할 수 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삼일제약의 전문의약품 유통 라인을 확대해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병·의원에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