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로완은 신규 서비스인 그룹형 인지훈련 프로그램 ‘슈퍼브레인G’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슈퍼브레인G’는 그룹형 인지훈련이 필요한 치매안심센터, 복지관 등에 특화된 서비스로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개발 과정에는 전문 작업치료사들이 대거 참여해 실제 수행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그룹형 서비스를 완성했다.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 ‘슈퍼브레인G’는 16일 진행되는 대한내과의사회, 대한신경과의사회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그룹형 인지훈련이 필요한 치매안심센터, 복지관, 로컬 병의원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승현 로완 대표는 “여러 명의 어르신들을 효율적으로 케어해야 할 기관 사용자들에게 적극 권하는 서비스”라며 “슈퍼브레인G을 활용하여 업무 리소스를 줄이고 효율을 높여 나아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완은 신경과 전문 의료진과 함께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개발한 디지털치료기기 개발기업이다. “슈퍼브레인”은 3년간의 임상을 통해 인지학습과 혈관 관리, 운동, 영양, 동기 등 5개 영역에서 다중중재 효과를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50여 개의 치매안심센터, 복지관 및 병의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