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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명 연장?…동아제약 ‘검가드’ 하나면 OK
  • 임플란트 후에도 치주질환 재발 위험 ↑..."개인 습괕 크게 작용"
  • 가글형 '검가드'로 손쉽게 질환 예방..."임플란트 수명 연장의 필수템"
  • 등록 2023-02-28 오전 9:18:21
  • 수정 2023-02-28 오전 9:19:03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많은 치주질환 환자들이 심한 병증으로 인해 임플란트(인공치아) 수술을 받고 있다. 수술 이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치주질환이 재발할 수 있으며, 이는 임플란트의 수명 저하로 이어진다. 치주질환 예방부터 임플라트의 수명 연장까지 단 번에 책임질 수 있는 제품으로 동아제약의 ‘검가드’가 주목받고 있다.

동아제약의 치주질환 예방제 ‘검가드’.(제공=동아제약)


치주질환 인구 1700만명...“임플란트 후 관리 필수”

치주질환은 치아 주위 조직의 염증으로 인해 치은(잇몸)과 치아를 지지해주는 치조골(뼈)이 파괴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다빈도질병 통계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환자는 2013년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꾸준히 늘어 2021년 기준 17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당시 치주질환은 국내 외래 환자수 1위 질환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치과 방문을 꺼리는 사람들의 심리가 작용하면서 대부분의 치주질환 환자는 병증이 매우 심한 상태에서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그 결과 자연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임플란트 수술 이후에도 치주질환의 재발할 위험이 높다는 점이다. 특히 임플란트에는 자연치아에 있는 치주 인대가 없기 때문에 약한 충격에도 잇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화가나거나 집중할 때 이를 악무는 것과 같은 습관이 있다면 임플란트가 흔들리는 느낌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사이로 각종 염증이 싹틀 수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혈압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흡연이나 음주 습관 역시 잇몸 부종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알코올은 치조골 생성을 억제해 염증에 대한 몸의 저항 능력을 크게 감소시킨다. 다양한 생활 습관이 치주질환을 지속적으로 발생시킬수 있는 셈이다.

검가드, 치주질환 예방 효과 50%...임상서 검증 완료

동아제약의 검가드가 치은염이나 치주염 등 치주질환 예방하면서 자연치아나 임프란트의 수명 연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글형 제품인 검가드는 10~15㎖ 정도 덜어 입에 머금은 다음, 약 30초간 입을 헹구고 칫솔질을 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치아 관리에 쓰는 치간 칫솔이나 치실보다 사용이 편리한 것이 큰 장점이다.

동아제약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등 공동 연구진이 수행한 임상시험에서 잇몸 질환 및 경도 치주염 환자 92명에게 6주간 하루 세 번씩 검가드를 사용하게 했다. 그 결과 잇몸 염증 지수와 잇몸 출혈 빈도가 각각 50.9%와 56.9%씩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치주질환은 국내 다빈도질병 1위로 꼽힐 만큼 유병률이 높은데, 아직까지도 치간칫솔이나 치실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치주질환을 예방항기 위한 치아 관리가 쉽지 않았던 것”이라며 “잇몸이 약하고 자주 붓는다거나 임플란트 주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잇몸 질환을 간편하게 예방하고 싶은 사람에게 검가드가 대안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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