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광동제약(009290)은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아바미스 나잘 스프레이’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유통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광동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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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전문의약품 허가를 받고 국내에 도입된 아바미스는 국내 판매 1위(IQVIA DATA) 비강 내 스테로이드제다. 성인 및 2세 이상의 소아에서 계절성 또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 증상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눈 가려움증이나 충혈, 콧물과 코막힘 등의 증상을 개선해준다. 이비인후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의료진 판단에 따라 처방받을 수 있다.
광동제약이 판매하는 아바미스의 주요 성분은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미분화) 0.05g’이다. 비강 내에 스프레이 형태로 분무하기 쉬운 기기 형태로 120회 분무 가능하다. 한번 투여 시 개선 효과가 24시간 지속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호흡기 영역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아바미스를 통해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환자와 더불어 의료진들에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