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코어라인소프트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에 참가해 핵심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 코어라인소프트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사진=코어라인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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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는 2012년 김진국·최정필 대표와 이재연 최고기술임원 등 카이스트 출신 3명이 세운 회사다. 폐, 흉부 영역에 집중해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중 유일하게 2017년부터 7년 연속 국가폐암검진 판독지원·질관리 솔루션을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흉부와 두경부 등의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분석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거나 연구를 지원하는데 사용되는 솔루션이다.
KCR은 영상의학 전문의와 업계 관계자들이 첨단 의료 솔루션과 최적의 의료를 제공하는 기기를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 전 세계 38개국 약 3500명의 영상의학자들이 참석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흉부질환 동시진단 솔루션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를 비롯한 △간질성 폐질환(ILD) 완전 자동화·정량 분석 솔루션 ‘에이뷰 렁 텍스처(AVIEW Lung Texture)’ △3D 프린팅·인체분할 소프트웨어 ‘에이뷰 모델러(AVIEW Modeler)’ △의료 영상 기반 통합연구 솔루션 ‘에이뷰 리서치(AVIEW Research)’ 등을 소개한다.
또한 코스닥 상장 기념으로 다양한 고객 방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상장예비심사가 승인된 코어라인소프트는 ‘신한제7호스팩’과 스팩소멸 방식으로 합병해 오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