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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 국내 공급
  • 신속항원검사 필수인 '오미크론 대응체계' 맞춰
  • 전국 500여개 호흡기전담클리닉·의료기관 공급
  • 등록 2022-02-03 오전 9:57:19
  • 수정 2022-02-03 오전 9:57:19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휴온스(243070)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바이오벤처 켈스와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를 국내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휴온스가 국내 공급에 나선 켈스의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 Accurate Rapid COVID19 Ag (제공=휴온스)


방역당국이 이날부터 신속 및 효율에 초첨을 둔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본격 시행하면서 새 대응체계에서는 신속항원검사시 ‘양성’이 나올 경우에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침, 발열,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생기면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 방문, 의사 진료와 함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는다.

휴온스는 켈스의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 ‘Accurate Rapid COVID19 Ag’를 확보해 국내 수요 대응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휴온스는 이날부터 전국에 지정된 500여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포함해 신속항원검사를 할 수 있는 의료기관 등에 이 진단키트를 공급한다.

휴온스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는 데 적극 대응하고자 켈스사와 협업해 국내 공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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