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는 안과 의사를 대상으로 안구건조증 신약 ‘YP-P10’에 대해 설명하고 미국 의학전문매체 ‘힐리오(Healio)’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유유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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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유유제약(000220)은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된 ‘안과·망막질환 콘퍼런스(Hawaiian Eye and Retina 2023)’에서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 ‘YP-P10’을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는 KOL(키 오피니언 리더) 안과 의사를 대상으로 YP-P10에 대해 설명하고 미국 의학전문매체 ‘힐리오(Healio)’ 등 의료 전문지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YP-P10는 유유제약이 항염증과 각막 손상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안구건조증 치료를 목표로 개발 중인 합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바이오 신약이다. YP-P10의 임상 2상은 미국 내 7개 병원에서 안구건조증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앞서 YP-P10은 전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효과를 확인했다.
유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YP-P10 연구 현황을 알리고 KOL 네트워크를 확보했다”며 “최근 글로벌 안과 전문지(the ophthalmologist)에서 YP-P10을 소개하는 등 향후 연구결과에 대한 글로벌 안과 의료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은 안과·망막질환 콘퍼런스는 매년 1월 개최된다. 해당 행사에는 안과 의사, 망막전문가, 간호사 등 다양한 의료 전문가들이 모여 안과 질환 치료 관련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