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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진희 기자]SK바이오팜(326030)은 이동훈 사장이 취임 첫 주에 자사주 3000주를 매입했다고 6일 밝혔다. 취득 평균 단가 7만 100원으로 2억 1000만원 규모다. 성장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대내외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사진=SK바이오팜)

실제 이 사장은 지난 2일 신년회에서 올해 조직과 구성원의 성장을 위해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했다. 일환으로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매출 극대화 △차세대 파이프라인 확보 △임직원들과의 소통 강화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사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SK바이오팜의 디지털 치료제 파트너 칼라 헬스 르네 라이언 사장 등과 만나 미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