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에이치이엠파마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약 1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발행되는 주식은 기명식 보통주 52만2032주로, 발행가액은 2만880원이다.
에이치이엠파마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약 109억원의 운영자금을 유치하게 됐다”며 “향후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 사업 목표에 따라 연구개발 및 사업 확장을 위해 운영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국암웨이와 협업으로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인 ‘마이랩 바이 뉴트리라이트(마이랩)’를 출시하는 등 신약개발 뿐만 아니라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치이엠파마는 기업공개(IPO)를 위해 지난해
삼성증권(016360)을 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코스닥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