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티움바이오(321550) 자회사 프로티움사이언스가
이연제약(102460)과 협력해 통합 위탁개발분석생산(CDAMO)서비스를 제공한다.
| 김훈택 프로티움사이언스 대표(좌)와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우) (사진=프로티움사이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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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티움사이언스는 이연제약과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사는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 연구개발 능력, 생산시설 등을 기반으로 CDMO 사업 운영에 대해 협력한다. 구체적으로는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 CDMO 등 바이오의약품의 전주기 개발과 생산에 대한 협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제약·바이오기업 고객으로 유치하고 양사의 프로젝트를 연계해 CDMO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연제약은 충주공장을 기반으로 다수의 바이오 기업들과 파이프라인 공동개발과 CDMO 사업 논의를 확장하고 있다. 충주공장은 플라스미드 DNA(pDNA)를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원료부터 완제까지 원스톱 생산이 가능하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1상에서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까지의 원료·완제의약품 생산공정(CMC)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