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헬스케어 특화기업
알리코제약(260660)이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취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의 부패 방지를 위해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 사회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구축한 반부패경영 표준시스템이다. ISO37001은 발생 가능한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을 요하는 인증체계로써 조직에서 반부패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을 달성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 이항구 알리코제약 부회장(좌), 황인학 한국준법진흥원 원장(우)이 기념사진에 응하고 있다. (사진=알리코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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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은 투명한 경영활동과 조직의 내부 통제를 위해 법률에 근거한 내부회계관리제도 및 준법감시인 제도와 내부 진단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프로세스를 더욱 고도화해 전 사업장 내 부서별 리스크 평가는 물론 모니터링보고서를 작성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관리하고 있다.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는 “기업은 좋은 실적으로 이익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윤리적이고 투명한 기업 경영은 시대적 요구임을 부인할 수 없다“며 ”이번 ISO 37001 인증은 알리코제약의 윤리경영과 지속가능경영을 하는데 기초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하여 부패 방지에 힘쓰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공정거래 교육을 통해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