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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 ‘차이나 바이오’서 파이프라인 성과 발표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 등록 2024-09-09 오전 10:16:33
  • 수정 2024-09-09 오전 10:16:33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에이비온(203400)은 9일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인 ‘차이나 바이오(China Bio)’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차이나 바이오는 오는 10일과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며, 바이오 유럽, 바이오 아시아 등 글로벌 컨퍼런스를 주관하는 EDB그룹이 이번에도 주관을 맡는다.



에이비온(203400)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발표 기업(Presenting Company)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바바메킵(ABN401), ABN101 등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수의 다국적 기업들과 사업개발(BD) 파트너링 미팅도 가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미국, 유럽에서 주로 진행한 파트너링 행사에 이어 신규 시장까지 파트너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중국, 러시아 등 신규 시장의 높은 자사 파이프라인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다양한 미팅을 통해 행사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를 비롯해 독감바이러스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만큼 호흡기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이 확인된 ABN101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ABN101은 범용 항바이러스 치료제(Broad-spectrum antiviral drug)로 개발 중이다. 차세대 인터페론 베타로서 기존 자연형 인터페론 베타의 물질 안정성을 개선하고 생산수율을 500배 이상 높여 경제적인 비용으로 다양한 제형의 연구 및 생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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