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아이큐어(175250)는 행정처분 대상 품목들의 재고를 확보해둔 상태라 고객사 납품에는 문제가 없다고 23일 밝혔다.
| 아이큐어 로고 (사진=아이큐어) |
|
앞서 아이큐어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약사법 위반에 따라 이달 말부터 15일 제조업무정지와 품목별 1~3개월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의 ‘도네리온패취87.5mg’과 ‘도네리온패취175mg’,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제일탑첩부제’와 ‘제일롱파프플라스타’가 오는 10월 2일까지 생산할 수 없게 됐다.
아이큐어는 이번 행정처분 대상 품목들은 이미 재고 확보가 돼 있어 고객사 납품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이로 인한 실적 영향도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영석 아이큐어 대표이사는 “재발 방지를 위해 제약 공장 업무 프로세스·시스템을 강화하고 공장장을 신규 채용했으며, 품질관리 체계를 개선했다”며 “도네패질 치매 패치 글로벌 진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제약 사업과 화장품 ODM 사업 모두 국내외 매출 증대, 수익성 개선, 신제품·신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