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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세계 최초 재생플랫폼으로 기술성 평가 통과
  • 등록 2024-01-09 오전 9:36:21
  • 수정 2024-01-09 오전 9:36:21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장기재생 기술 기업 로킷헬스케어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기술성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A, A’ 등급을 획득했다. 코스닥 상장 추진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자사는 세계 최초 AI 바이오프린팅 초개인화 맞춤 재생플랫폼으로 스킨 재생, 연골 재생 및 신장 재생 분야 상용화에 성공했다. 2023년에는 매출이 전년대비 큰폭으로 신장됐고, 현재까지 36개국에서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며 “국내외에 등록된 특허 55건과 기술관련 다수 논문 등으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받음으로써 미래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하고 지속적인 글로벌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사업성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 임상단계는 물론 다수의 국가에서 의료기기 승인을 기 완료했다. 자체 판매망을 구축해 세계 최초 초개인화 장기재생 기술 상용화 퍼스트무버로 세계 재생의료계를 리딩하고 있다”며 “향후 한국의 우수한 AI, 바이오, 의료기기 기술을 융합한 한국 고유의 재생의학 플랫폼을 세계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투자자 및 시장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위한 코스닥 상장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지난해 영국 BBC로부터 주목받는 미래기술에 선정됐으며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개최한 모바일 360 아시아태평양(이하 ‘M360 APAC’) 콘퍼런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3D 프린팅 기반 자가지방 조직 이용 만성 당뇨발 또는 창상 치료 기술’을 혁신의료기술로 고시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ICT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과기부 산하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2023년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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