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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아랍헬스2024 참가..."'조아 세피지 앰플' 시장 개척 속도"
  • 아랍헬스2024서 '조아 세피지 앰플' 수출상담 다수 진행
    미국 약전 최고 등급도 받아...'파머징' 마켓 적극 공략
  • 등록 2024-02-07 오전 10:02:00
  • 수정 2024-02-07 오전 10:02:00
(제공-조아제약)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조아제약(034940)이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4’에 참가해 수출 상담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조아제약은 이번 전시회에서 다수의 현지 바이어와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조아 세피지 앰플’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아 세피지 앰플은 ‘안전하고 쉽다’는 의미를 지닌 용기로 ‘미국 약전(USP)에서 인증한 플라스틱 소재 안전성 최고 등급 VI(’USP Plastic Class VI)를 받은 바 있다.

조아제약에 따르면 조아 세피지 앰플은 내구성과 내열성은 물론 슬리브 장착을 통한 외부 충격 이중보호 효과로 제품 파손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높인다. 또 손쉽게 개봉할 수 있는 원터치 설계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조아 세피지 앰플의 독창적 디자인과 그립감을 고려한 인체 공학적 설계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해외 34개국에 특허 출원도 마친 바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사 중 다수가 세부 정보 전달 및 협의를 요청했으며, 실제 비즈니스로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지속적인 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신규 시장 개척과 수출액 증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랍헬스 2024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됐다. 세계 180여 개국에서 34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약 11만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조아제약은 지난 2010년부터 아랍헬스와 두바이 식품 박람회 등 현지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해 파머징(Pharmerging) 마켓 공략에 나서고 있다. 파머징은 제약(Phamacy)과 신흥(Emerging)의 합성어로 중동·중남미·동남아 등 신흥 제약시장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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