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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용 큐리옥스 대표, 2023 바이오산업 유공자 산자부 장관 표창
  • 해외수출 증대부문 유일한 공로 인정 쾌거
  • 등록 2023-11-29 오전 10:13:39
  • 수정 2023-11-29 오전 10:13:39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의 글로벌 선도기업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큐리옥스) 김남용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2023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2023년 바이오산업 유공자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바이오분야 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가 큰 유공자를 발굴 및 포상함으로서 바이오 기업인 사기진작 도모하기 위해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시상식은 서울 소공동 웨스턴 조선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올해 4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을 시상했으며 수출증대와 고용창출, 지역발전, 인력양성, 혁신성장기업, 생물보안 연구개발(R&D)우수성과, 바이오특화센터 등 8개 분야에서 산업통산 자원부 장관 표창이 주어졌다.

큐리옥스가 2023 바이오산업대전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수상한 모습 (사진=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큐리옥스의 김남용 대표는 이번에 해외 수출증대 부문으로는 유일하게 공로를 인정받음에 따라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남용 큐리옥스 대표이사는 “바이오 산업의 날 행사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당사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대중화에 필수적으로 요구되어지고 있는 분석 공정 자동화 기기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유일한 회사로서 독자적인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여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큐리옥스는 수작업에 의존한 원심분리기술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최초 비원심분리 기반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와 상용화를 동시에 성공시킨 퍼스트무버다. 지난 8월 10일 코스닥 시장 입성이후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 플랫폼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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