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규 국제약품 기획재정본부 전무(사진 왼쪽)와 임주연 브릿지 대표가 수출 계약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제약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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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국제약품이 베트남을 시작으로 해외 코스매틱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국제약품(002720)은 최근 브릿지㈜와 자사 화장품 브랜드인 스카인드(SKIND)제품에 대해 베트남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 체결로 국제약품은 브릿지㈜를 통해 베트남 전 지역으로 스카인드(SKIND) 브랜드의 제품을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양 사의 합의를 통해 2년씩 계약이 추가 연장되며, 품목 수를 점점 확대할 계획이다.
브릿지㈜는 전 세계 시장으로 코스메틱, 건강식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의 트레이딩과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마케팅 전문 업체다.
스카인드는 피부를 뜻하는 스킨(SKIN)과 친절한, 다정한의 뜻을 지닌 카인드(KIND)의 합성어로 ‘피부에 친절한 해답을 제시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스카인드(SKIND)는 피부에 친절한 성분과 효능, 효과로 젊고 건강해 보이는 피부 표현을 위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피부 스트레스와 피로를 완화시키고, 재생력과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건강한 뷰티 라이프를 제안하는 브랜드다.
국제약품 무역팀 관계자는 “피부 본연의 광을 끌어내는 스카인드(SKIND) 제품으로 베트남뿐만 아니라 일본, 태국, 중동 등 해외시장으로 수출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