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기사는 인쇄용 화면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프로지니어, 글로벌 생명과학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JLABS참여
  • 등록 2025-01-13 오전 10:01:59
  • 수정 2025-01-13 오전 10:01:59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차세대 면역증강제 개발기업 프로지니어는 존슨앤존슨이노베이션 제이엘에이비에스 상하이(Johnson & Johnson Innovation JLABS@Shanghai, JLABS)에 참여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프로지니어 CI. (이미지=프로지니어)
JLABS란 세계적인 수준의 생명과학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말한다. JLABS는 혁신적인 생태계의 글로벌 네트워크을 이용해 혁신적인 바이오텍이 전 세계 환자들에게 건강 및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JLABS는 제약, 의료기기, 소비자 제품, 헬스 테크 분야에서 창업가들이 헬스케어 솔루션을 환자와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지니어는 TLR 7/8 기반의 세포성 면역증강제 플랫폼인 ProLNG 기술을 바탕으로 림프종 타겟의 개인 맞춤형 항암백신 및 고형암 타겟의 면역항암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프로지니어는 ProLNG의 세포성 면역 특성을 활용해 바이러스 백신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프로지니어는 ProLNG 기술보호를 위해 국내를 포함한 주요 11개국에 특허 출원 중에 있아. 프로지니어는 이미 주요 4개국에 특허를 등록했다. 프로지니어는 특이적인 면역활성과 낮은 독성 프로필을 강점으로 지난해 6건의 물질이전계약(MTA)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화의 주요 단계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프로지니어는 자사의 혁신적인 플랫폼을 실질적인 사업모델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김철 프로지니어 대표는 “이번 JLABS 참여를 통해 적극적으로 ProLNG 어쥬번트를 적용할 수 있는 백신 개발 파트너를 찾고 다양한 질병 개선에 대한 미충족 수요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퍼스트 인 클래스(계열내 최초) 신약인 BCR 이디오타입 암 백신 파이프라인을 연내 임상단계로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진행

가장 먼저 블록버스터 등극할 K신약은?

저작권자 © 팜이데일리 - 기사 무단전재, 재배포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