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의료용 레이저 전문기업 레이저옵텍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레이저옵텍 아시아 파트너스(ASIA PARTNERS MEETING) 미팅 2022’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레이저옵텍 아시아 파트너스(ASIA PARTNERS MEETING) 미팅 2022’에서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가운데)가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레이저옵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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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CAS 아시아 2022’를 앞두고 방콕의 그랜드 센터 포인트 호텔 플론칫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태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 등 아시아 12개국에서 파트너 45명이 참석했다.
아시아는 최근 레이저옵텍이 공을 들이고 있는 시장이다. 이를 방증하듯 레이저옵텍의 주홍 회장과 이창진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행사에 대거 참석해 아시아 주요 파트너들과 직접 교감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레이저옵텍의 이 대표가 발표한 회사소개 및 비전은 회사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레이저 물리학 박사인 주 회장이 맡아서 강의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장비의 원리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어진 제품 교육은 레이저옵텍의 주력 모델인 헬리오785, 피콜로프리미엄 외에도 헬리오스III, 로터스III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다뤄졌다.
이밖에도 태국 키닥터의 피콜로 임상 경험 공유, 성공사례 발표, 마케팅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시아 국가들의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한 시상식에서는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1위에 오른 태국 파트너의 성공스토리 발표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당초 2020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재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