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테라젠이텍스(066700)는 박시홍 사장을 영입해 지난 3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 박시홍 테라젠이텍스 각자대표(사진=테라젠이텍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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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한미약품 종합병원 사업부에 재직했으며, 2004년부터 2021년까지 보령제약의 영업부를 두루 거친 전문의약품 영업 전문가다. 박 대표는 최근 휴온스 종합병원사업부 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종합병원 영업의 성장도 이끌어 왔다.
테라젠이텍스는 국내외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부터 효능이 입증된 우수 항암제 독점판매권을 확보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항암 분야 신약개발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과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박 대표는 “테라젠이텍스와 계열사의 역량을 모아 의약품의 연구개발에서부터 생산·영업에 이르기까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