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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 말레이시아 첫 수술 성공
  • 말레이시아 병원서 2건의 척추수술 성공적으로 마쳐
  • 인공관절 수술로봇에 이어 척추로봇까지 공급
  • 말레이시아 시장 내 입지 확대
  • 등록 2025-05-27 오전 11:48:38
  • 수정 2025-05-27 오전 11:48:38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큐렉소(060280)의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CUVIS-Spine)’을 활용한 척추수술이 말레이시아 현지 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에 활용됐다고 27일 밝혔다.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CUVIS-Spine) 시스템’. (제공=큐렉소)


이번 수술은 말레이시아 페락 주에 위치한 KPJ 에포 스페셜리스트 병원(KPJ Ipoh Specialist Hospital)에서 진행됐으며, 총 2건의 척추 수술에 ‘큐비스-스파인‘이 사용됐다. 큐렉소는 이번 수술이 안전성과 정밀도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큐렉소는 해당 병원에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까지 도입되며 병원 내 입지를 강화했다.

큐렉소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큐비스-스파인’은 수술 전 미리 수술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고밀도 로봇틱암(Robotic Arm)과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한 수술도구를 통해 내비게이션이 가능해 기존 매뉴얼 수술 대비 빠르고 편리하며 보다 정확한 수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큐비스-스파인’은 지난 2019년 한국 MFDS를 시작으로 유럽 CE 및 미국 FDA로부터 인허가를 획득해 국내외 주요 병원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혁신형 의료기술로 선정되어 세브란스 병원과 양산부산대에서 국내 보험 수가 적용을 위한 검증절차를 진행 중이다.

큐렉소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현지 병원에서 큐비스-스파인이 실제 수술에 성공적으로 적용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내 척추수술로봇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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