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호 기자]
파미셀(005690)은 의료영상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팬토믹스와 ‘ 줄기세포 영상 바이오마커 및 인공지능 예측모델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 김판기 팬토믹스 대표(오른쪽)와 김현수 파미셀 대표(왼쪽)가 줄기세포 영상 바이오마커 및 인공지능 예측모델 공동연구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파미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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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줄기세포치료제의 치료 효과 및 예후와 관련 있는 영상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발굴된 바이오마커를 바탕으로 예후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완수하기 위해 ▲줄기세포의 치료효과 및 예후 예측 영상바이오마커 발굴 ▲줄기세포의 치료효과 예측모델 개발 ▲영상분석 관련 연구 ▲연구인력의 교육 및 훈련 등으로 업부를 세분화해 진행한다.
파미셀 관계자는 “임상시험 등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치료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굴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줄기세포치료제의 치료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팬토믹스는 의료영상 자동 분석 및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서 개발 전문기업이다. 회사 측은 현재 AI와 빅데이터를 이용한 질병의 정량적 진단 방법을 개발하는 중이다. 지난 12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국내 식품의약품안약처로부터 3종의 심장 자기공명영상(MRI)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기기에 대한 판매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