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SG메디칼은 ‘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왼쪽)과 오세문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제공= 벤처기업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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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은 혁신 성장을 이끄는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올 한 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발전에 공헌한 벤처·투자·창업·지원기관 분야를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이중 SG메디칼의 오세문 대표는 벤처활성화부문 벤처기업인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세문 대표는 “코로나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 우리 사회에 긍정적이고 영향력 있는 벤처기업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SG메디칼은 다양한 감염성질환에 대한 면역진단 토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단기업으로 진단검사 장비, 진단시약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SG메디칼 생명과학연구소는 진단키트 및 치료제를 전문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에 대응해 검체채취운송키트, 중화항체 측정 ELISA키트, 항원신속진단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