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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고사이언스 'TPX-115' 美 임상 2상 첫 환자 등록
  • 회전근개파열 치료 위한 동종유래세포치료제
  • "임상 신속 진행…2027년 말보다 빠른 종료 목표"
  • 등록 2025-11-28 오전 9:06:21
  • 수정 2025-11-28 오전 9:06:21
테고사이언스 사옥 (사진=테고사이언스)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테고사이언스(191420)는 회전근개파열 치료를 위한 동종유래세포치료제 ‘TPX-115’의 미국 임상 2상의 첫 환자 등록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시작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회전근개 부분층 파열 환자를 대상으로, TPX-115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 하기 위한 임상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2월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했다. 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선정된 미국 내 병원 세 곳에서 TPX-115를 투여할 예정이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TPX-115는 배양한 동종유래세포를 수술 없이 주사하여 상처를 회복시키는 ‘유래 없는(First-in-class)’ 혁신적 세포치료제”라며 “이번 첫 투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9조원, 2034년에는 19조원에 달하는 거대한 회전근개파열 치료제 시장을 공략하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상을 신속히 진행해 당초 목표인 2027년 말보다 빠르게 종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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