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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올해 비전·목표로 책임경영과 건전한 성장 제시
  • 21~23일 본사에 46개국 법인·대리점 관계자 등 100여 명 모여
  • 국가별 성공 사례·비전 공유 통해 핵심사업 성장 방안 모색
  • 등록 2025-01-31 오전 9:33:41
  • 수정 2025-01-31 오전 9:33:41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씨젠(096530)이 올해 성과 기반 책임 경영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도전과 혁신을 통한 건전한 성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씨젠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콘퍼런스에서 씨젠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씨젠)
씨젠은 지난 21~2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씨젠 본사에서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콘퍼런스(Global Sales & Marketing Conference)와 법인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2025년 비전과 목표를 공개했다.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콘퍼런스는 씨젠 본사 영업·마케팅 담당 임직원을 포함해 전 세계 46개국 법인과 대리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사업 로드맵을 비롯한 영업 전략과 국가별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에 앞서 열린 법인전략회의에는 본사와 유럽·미주·중동 7개국 현지법인이 모두 참석했다.

신대호 씨젠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법인전략회의에서 “올해는 책임경영을 실현하며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본사가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씨젠은 △매출·이익 목표 달성 및 비용 효율성 제고 △고객 관점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조직·업무 효율화 및 조직문화 혁신 △신규 사업 기회 발굴을 통한 지속 성장 등 4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올해 회사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신드로믹 검사 캠페인을 지속하는 한편 신사업 모델과 신규 시장 진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출 증대와 글로벌 입지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질병 없는 세상’을 실현하는 핵심 요소로 △독보적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기술 △인공지능(AI)를 접목한 개발자동화기술(SGDDS) △기술공유사업 △검사 자동화 장비 등 4가지를 꼽았다. 천 대표는 “기후변화, 국제 정세 변화 등으로 인해 올해 글로벌 영업 환경이 녹록지 않겠지만 다 같이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씨젠은 독일, 이탈리아, 중동(UAE),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7개 법인과 71개국에서 80개 이상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23년 기준 87%에 달한다.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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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한양행 렉라자

518명( 50% )

2. 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156명(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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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명(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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