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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니스바이오, 슈퍼모델 아름회와 사회취약층 지원
  • NK세포화장품 ‘휴셀’ 판매 통해 발생한 수익 기부
  • 슈퍼모델 아름회, 슈퍼모델 수상자 모임…소외계층 지원
  • 등록 2023-10-19 오전 10:46:59
  • 수정 2023-10-19 오전 10:46:59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이뮤니스바이오는 슈퍼모델 아름회와 ‘세포배양액 화장품 휴셀 판매를 통한 사회취약층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뮤니스바이오는 지난 18일 인천 서구 본사에서 슈퍼모델 아름회와 NK세포배양액 화장품 ‘휴셀’ 판매를 통한 사회계약층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사진=이뮤니스바이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이뮤니스바이오 본사에서 지난 18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휴셀을 이용한 제품 개발 △제품 판매 △사회취약층 공동기부 등을 목표로 한다.

이뮤니스바이오가 출시하는 휴셀 화장품은 회사가 생산하는 세포배양액을 주 원료로 국제성모병원 연구진과 공동개발한 제품이다. 휴셀 화장품은 △NK세포 크림·세럼·아이크림·선블럭 △줄기세포 크림·세럼 △NK세포·줄기세포·Treg세포 마스크팩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휴셀 화장품은 슈퍼모델 아름회에서 인증한 세포배양액 전문 화장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슈퍼모델 아름회는 31년의 역사를 가진 슈퍼모델 수상자 모임이다.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미혼모, 중증 장애아동,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을 중심으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김재범 아름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것”이라며 “아름회의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뮤니스바이오도 회사가 소재한 인천 서구의 아동 140여 명과 결연을 맺고 4년 여간 후원을 하고 있다. 올해에만 80여 명의 아동들 에게 4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도 기부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할 방침이다.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 중인 휴셀 화장품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됐다“며 ”피부면역 회복을 돕는 제품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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