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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바이오, 故 천병년 회장 장녀 천희정 대표이사 취임
  • 2019년 입사 이후 경영 수업…‘랩 클라우드’ 기획 후 직접 운영
  • 등록 2025-05-22 오전 10:14:43
  • 수정 2025-05-22 오전 10:14:43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우정바이오(215380)는 21일 이사회를 통해 고(故) 천병년 회장의 장녀인 천희정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천희정 우정바이오 대표이사 (사진=우정바이오)
지난 16일 작고한 선대 천병년 회장에 이어 2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천 대표는 2019년 입사 이후 홍보팀장, 전략기획실장, 미래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치면서 경영수업을 쌓아왔다.

특히 천 대표는 기업 성장 네트워크 확장, 신사업 기획,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 등 미래 사업의 방향성을 주도하면서 2022년 론칭한 바이오 인큐베이팅 & 엑셀러레이팅 플랫폼 ‘랩 클라우드’(LAB CLOUD)를 기획했다. 그는 올해 3월부터 직접 운영을 맡아 단기간 내 네트워크 확대와 입주율 상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가 젊은 여성 최고경영자(CEO) 특유의 친밀함과 섬세함으로 우정바이오의 빠른 성장과 제2의 도약을 이끌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 대표는 “선대 회장께서 강조하신 ‘혁신과 행동’의 경영철학을 가슴 깊이 새기며, 우정바이오가 신약개발 생태계의 중심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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