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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바이엘과 ‘비판텐연고’·’카네스텐’ 국내공급 계약
  • 세계 1위 판매 제품으로 피부질환·여성질환 시장점유율 ↑
  • 등록 2025-01-24 오전 10:35:51
  • 수정 2025-01-24 오전 10:35:51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유한양행(000100)은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소재 본사에서 바이엘코리아와 ‘비판텐연고’, ‘카네스텐’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우)와 오영경 바이엘코리아 대표(좌)는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비판텐연고’, ‘카네스텐’의 국내 공급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사진=유한양행)
이에 따라 내달부터 양사는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 제품의 코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한양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피부 질환과 여성 건강을 위한 질염·외음염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비판텐연고는 최초의 덱스판테놀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피부염 치료제로 현재 피부질환 분야에서 세계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제품이다.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킬 수 있어 영유아의 기저귀 발진, 급·만성 피부염, 상처, 습진, 일광 화상 등 다양한 피부 질환의 치료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카네스텐은 클로트리마졸을 주성분으로 피부 표면의 진균 감염, 칸디다성 질염 등에 사용되는 항진균성 치료제로 크림, 질정, 파우더 등 다양한 제형으로 구성돼 있다. 카네스텐은 세계 판매 1위의 칸디다성 질염과 외음염 치료제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가 가진 강점이 시너지를 일으켜 국내 소비자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을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경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대표는 “일상 생활에서 흔히 겪는 다양한 피부질환과 여성 관련 질환을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바이엘 제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감

가장 먼저 블록버스터 등극할 K신약은?

1. 유한양행 렉라자

518명( 50% )

2. 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156명( 15% )

3. 셀트리온 짐펜트라

171명( 16% )

4. 기타(댓글로 작성)

185명(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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