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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 캐나다 제약사와 409억원대 공급 계약...첩부제론 역대 최대
  • 지난 2년간 체결한 누적 해외 공급 계약은 약 3000억원에 달해
  • 등록 2025-03-25 오전 10:18:32
  • 수정 2025-03-25 오전 10:18:32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아이큐어(175250)는 북미 캐나다 ‘Honessan Pharma’사와 중동지역에 리도카인, 케토프로펜, 록소프로펜 첩부제를 5년간 총 약 409억원 규모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아이큐어가 그동안 체결한 해외 첩부제 계약중 최대 규모다.

이번 계약은 연평균 매출로 환산시 약 82억원 규모로서, 이는 2024년 제약 사업내 가장 핵심인 패치 및 첩부제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개발생산) 사업 매출 131억 대비 약 62% 수준이다. 또한 24년 제약 사업 전체 매출 239억원 대비해서도 약 34% 규모로 향후 제약 사업의 높은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을 달성할수 있는 대규모 계약이다.

이로서 아이큐어 제약 사업이 지난 2년간 체결한 누적 해외 공급 계약은 최근 환율 기준 총 약 3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중 도네페질 패치는 이탈리아 최대 제약사 Menarini와 첫 계약을 시작으로 동남아,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에 걸쳐 43개국에 계약금 및 마일스톤 포함 누적 약 2400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첩부제는 이번 Honessan Pharma사와의 계약 포함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총 40개국에 누적 약 582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누적 해외 공급 계약은 아이큐어 제약 사업의 현재 내수 위주 매출 구조에서 향후 해외 수출 매출이 지속 추가되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아이큐어는 기체결한 해외 공급 계약 건들을 매출화 하기 위해 현재 각 계약 파트너사들과 현지 의약품 인허가 승인을 받기 위한 RA (Regulatory Affairs, 인허가 규제) 업무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영석 아이큐어 대표이사는 “3년전 대표이사 취임시 제약 사업의 중장기 손익 개선을 위해서는 제한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한 해외 매출 확대가 필수라고 판단하였고, 이를 위해 핵심사업인 패치 및 첩부제 CDMO 해외 공급 계약 체결에 집중해 왔다”며 “그 결실로 누적 약 3000억원에 달하는 해외 공급 계약 체결을 하는 큰 성과를 달성하여 매우 기쁘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수출을 본격화해 제약 공장 가동률을 높여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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