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스탠다임은
큐라클(365270)과 지난 10일 글로벌 신약 공동개발·사업화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스탠다임과 큐라클은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큐라클 본사에서 글로벌 신약 공동개발·사업화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스탠다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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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탠다임의 인공지능(AI) 신약발굴 플랫폼과 큐라클의 혈관 노화·손상 관련 질환 신약 개발 역량을 접목해 신약 공동개발에 돌입한다. 양사는 혈관 관련 질환, 난치성 대사 질환, 항암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임상, 임상개발, 사업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추연성 스탠다임 대표이사는 “혈관내피기능장애와 관련된 질환에 뛰어난 연구 역량을 보유한 큐라클과 협력하게 됐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스탠다임의 AI 플랫폼 기술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현 큐라클 대표이사는 “스탠다임의 AI 플랫폼을 활용해 큐라클의 기존 파이프라인 개발 가속화와 더불어 혁신적인 신약 타깃 발굴을 통한 파이프라인의 확장까지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