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바이오 소부장기업
마이크로디지탈(305090)은 ‘흡광 분석 장치’(ABSORBANCE SPECTROSCOPIC DEVICE)가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 마이크로디지탈의 흡광분석장치 ‘나비’ (사진=마이크로디지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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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술은 극소량의 시료만으로 다양한 종류의 핵산(DNA, RNA) 및 세포, 단백질 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광학기반 기술이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사내 광학기술 연구개발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미량 흡광분석 및 소형 발광분석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미국 특허를 취득한 흡광 분석 장치는 마이크로디지탈 제품 라인업 중 베스트셀러인 ‘나비’(Nabi)로, 북미 바이오메디컬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는 “북미 바이오메디컬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본 특허를 취득했다”며 “북미 바이오프로세스 시장 진출과 더불어 바이오메디컬 시장 진출의 시발점으로써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영업력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