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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항암 신약사업 확대 위해 테라젠이텍스와 '맞손'
  • 등록 2023-04-10 오전 11:20:28
  • 수정 2023-04-10 오전 11:20:28
왼쪽부터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 고진업 테라젠이텍스 회장, 박시홍 테라젠이텍스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서초동 메드팩트 본사에서 열린 항암 신약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드팩토)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메드팩토(235980)와 테라젠이텍스가 항암제를 포함한 신약사업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메드팩토는 10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테라젠이텍스와 항암 신약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와 고진업, 박시홍 테라젠이텍스 대표 등 양사 임원진이 참석했다.

항암 신약의 혁신성과 실용화 및 상용화를 연계한 이번 협약식은 양사의 항암 신약사업 역량이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국산 신약의 글로벌 시장 출시를 위한 협력과 함께 양사간의 기업가치의 제고도 기대된다.

항암제 등 혁신신약을 개발 중인 메트팩토는 이번 협력으로 항암제 등 신약후보물질 개발 역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항암 분야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테라젠이텍스는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등 항암 분야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테라젠이텍스와 항암 신약사업 협력 강화는 메드팩토가 가진 항암제 등 신약 연구개발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에 대해 “항암신약 개발과 생산 및 판매에 대한 효율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메드팩토의 성공적인 항암 신약개발과 이를 토대로한 테라젠이텍스의 국내 항암신약 시장의 확대 및 선도의 목적으로 한 미래성장사업의 협약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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