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시너지이노베이션(048870)이 ‘바이오 매니지먼트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과거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의약품 개발과 허가, 생산, 판매 등 전 과정을 포트폴리오로 확보하겠다는 바이오 매니지먼트 플랫폼 구축을 회사 사업전략으로 말한 바 있다.
엠아이텍(179290) 매각으로 약 3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돼 어떤 사업을 추가하게 될지 시장의 관심이 높다.
현재 시너지이노베이션 제약바이오 플랫폼 자회사는 바이오 부문의 뉴로바이오젠, 인트로바이오파마가 있다. 건기식에는 노비스바이오가 있고 보톡스 제조의 프로톡스 및 제약사인 메디카코리아 등이 있다.
뉴로바이오젠은 알츠하이머병의 신경 퇴화와 인지 장애를 근원적으로 개선하는 후보물질 ‘KDS2010’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개발하고 있고, 인트로바이오파마는 의약품 제형 기술을 활용하여 제약회사 등이 보유한 의약품에 대한 기초 기술을 활용해 제품으로 만드는 기업이다.
노비스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제조 기업으로 2009년 8월에 설립됐다.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과 ODM(제조자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자체 건강식품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프로톡스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톡신주의 국내 임상 3상을 진행되고 있으며, 2023년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카코리아는 의약품 전문 제조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