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인트론바이오(048530)는 엔도리신 바이오신약 ‘SAL200’의 특허들이 미국, 중국 등 다수의 국가에 등록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인트론바이오 CI (사진=인트론바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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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는 SAL200의 임상 적응증 확대와 독점적 권리 국가 확장과 권리 기간 연장을 목적으로 후속 특허들을 18개국에 출원했다. 최근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등에서 심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특허가 등록되고 있다.
해당 특허들은 SAL200의 황색포도알균(Staphylococcus aureus)뿐 아니라 코아귤라제 음성 포도알균(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us, CNS)이나 표피포도알균(Staphylococcus epidermidis)에 의한 감염까지 포함하는 기술과 SAL200에 특화된 동결건조 제형 기술에 대한 것이다. 이 특허들을 통해 SAL200의 독점 특허 권리 기간은 최소 2038년까지 연장된다.
강상현 인트론바이오 연구소장은 “더 많은 국가에서 더 오랜 기간 동안 SAL200이 특허 권리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술수출 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